경주 동궁과 월지 방문기 (feat. 라이카 C-LUX)
오늘 날씨도 좋고 연휴가 끝나고난 평일이라 한산할 것을 예상하고, 동궁과 월지 야경을 찍으러 갔다. 해가 지고나서 저녁 7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 생각보다는 사람이 많았다. 그래도 사진 찍기에는 많이 붐비지 않아서 좋았다. 역시 경주는 제대로 보려면 평일에 와야하는 것 같다. 입장시간은 09:00~21:30 까지 가능하고 22:00에는 불이 꺼져서 나와야 한다. 입장요금도 개인으로 왔을때 성인은 2000원, 군인/청소년 1200원, 어린이 600원으로 저렴한 편이라 부담없이 들어가볼 수 있다. 나는 무료로 입장. 하하하. 동궁과 월지는 통일 신라 시대 궁궐터의 하나로,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연회를 베푸는 장소로 쓰였다고 한다. 월지는 조선 시대에 폐허가 된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가..
2019.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