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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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시래동 경양식 돈까스 통큰돈까스 (불국사 근처)
경주-울산 7번 국도에 볼일이 있어서 지나던 길이었다. 점심시간대가 되어서 무엇을 먹을까 생각하다가 돈까스가 생각이 났다.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제육볶음과 돈까스는 남자들의 좋은 친구이다. 통큰돈까스라는 식당은 예전에 방문해 본 적이 있었다. 마침 근처이기도 한 데다가 결정적으로 나는 경양식 돈까스를 좋아한다. 그래서 오래간만에 경주 시래동에 위치한 통큰돈까스에 다시 방문하였다. 방문한 일시는 2023년 8월 1일이다. 직원분도 친절하시고 돈까스도 맛있다. 수저가 귀여운 그릇에 담겨 나오는 점도 좋다. 돈까스 소스도 다른 가게와는 조금 달라서 더 좋다. 경주의 황리단길, 보문단지, 주상절리 등 다른 관광지에 있는 식당들과는 다르게 정겨운 느낌이 드는 식당이라서 편안하고 좋은 점심시간이었다.
2023.08.10 -
경주 양남 콘크카페☕️(feat. 주상절리 바다뷰맛집&루프탑)
1. 개요 경주 양남 주상절리 바다 쪽에 위치한 콘크카페에 들렀다. 2022년 05월 17일에 방문하였다. 방문한 날 기준으로 이 곳은 문을 연지 몇 달 지나지 않은 곳이다. 2. 둘러보기 출입문을 들어서면 넓은 천장과 창문이 쾌적하게 다가온다. 특히 전면에 넓은 창으로 보이는 동해바다 전망이 아주 좋다. 강원도에 와있는 것 같기도 하고, 제주도에 와있는 것 같기도 하다. 들어와서 정면에 보이는 모습에 압도되었다가 다시 출입구 쪽을 뒤돌아 보면 이런 모습이 보인다. 호텔 로비인 것 같은 착각도 든다. 출입구에 들어와서 정면에 보이던 넓은 유리창 옆에 있는 문으로 나가면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 꽤나 유명한 관광지중에 하나인 경주 주상절리 앞바다이다. 산책로와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좋다. 특히 전망대도 코앞..
2022.05.20 -
경주 가볼만한곳 동해 문무대왕릉 산책 (with 캐논 EOS RP, RF50mmF1.2)
[사진 위주 포스팅] 연말마다 해돋이 장소로 유명한 경주 문무대왕릉에 사진만 찍으러 방문해보았다. RF 50mm 렌즈를 아직 많이 못써봐서 바다를 찍으면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찍어본 결과는 내가 생각했던 느낌대로 사진이 잘 찍히는 것 같다. 사진을 찍을때의 하늘, 바다색깔이 원하는 색감으로 잘 담기는 것 같다. 렌즈가 너무 크고 무거운 것 빼고는 크게 불만족스러운 점이 안생기는 것 같다. ^^ (그러나 렌즈가 너무 크고 무거운 것이 아마추어의 입장에서는 결정적인 단점인 것 같다. 꿋꿋한 의지로 매번 카메라 가방에 넣어서 열심히 챙겨다니고는 있는데, 이런 야외에서는 그나마 괜찮지만 카페나 식당에서 카메라를 꺼낼때면 다른 사람들의 이목을 많이 끌다보니 눈치가 많이 보이게 된다.) 바람이 엄청 많..
2020.05.25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2019) (with 경주 보문 씨네큐)🎬
오래간만에 영화를 보러갔다. 사실 크게 끌리는 영화는 없었는데, 디카프리오형과 브래드피트가 나오길래 내용도 안보고 이 영화를 선택했다. 영화 보기전에는 18세이상관람가인것도 잊고 있었을 정도. 영화 내용은 1960년대 배경이고 할리우드 영화 배우의 삶에 대한 내용이다. 솔직하게 쓰자면... 디카프리오형의 영화를 믿고 보는 편이었는데 이번엔 조금 실망했다. 영화를 보면서, 내가 이걸 지금 왜 보고 있지... 언제 끝나지... 나갈까... 이 생각들이 몇 번이나 들었다. 혹시나 놓치는 복선이 있을까 싶어서 장면 장면 집중해서 봤는데, 연결고리는 딱히 없었다. 영화 끝나고 나서는 조금 허탈하고, 이해가 잘 안됐다. 내가 최근에 영화를 잘 안보고, 책도 잘 안읽어서 감이 떨어진건가? 이런 생각도 들고. 아주 유..
2019.09.26 -
경주 카페 스타벅스 경주황성점☕(with 라이카 C-LUX)
친구가 결혼을 한다고 한다. 만나서 이야기도 나눌겸 스타벅스에 갔다. 이곳은 올해 5월에 한 번 와보고 처음 와보았다. 주차가 마땅치가 않아서 별로 생각안하던 곳이었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주차때문에 엄청 헤맸다. 겨우 주차를 마치고 들어와서 친구를 만나니, 바로 앞 길 건너편에 공영주차장에 편리하게 주차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왜 난 몰랐던 걸까.. 바보같은 나보다는, 바보같은 카카오네비를 탓해본다..😭 이곳은 경주에 있는 스타벅스 치고는 경주의 특색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사실 잘 느껴지지 않는게 아니라, 대릉원점이나 보문단지에 있는 스타벅스들에 비하면 경주 특색이 아에 없는 것 같다. 경주에 오래 살았던 것이 아니라, 이 지점이 언제 생겼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일 먼저 생겨서 지역색을 나타내는 내외..
2019.09.05 -
경주 멘무샤 경주보문단지점
경주 씨네큐에서 커런트워를 보고 나오니, 점심 시간이 되어서 밥을 먹을겸 같은 건물에 있는 멘무샤 경주보문단지점에 갔다. 잘 모르는 식당인데 보니 일식 라면과 돈까스가 주된 메뉴인 것 같다. 최근에 라면을 많이 먹어서, 라면은 넣어두고 로스까스 정식으로 주문하였다. 인테리어는 깔끔하다. 창가쪽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제일 구석자리에 앉았다. 밥을 빨리 먹고 집에 가기 위해서 들어오면서 주문을 하고 바로 자리에 앉았다. 로스까스 정식. 8500원. 막 엄청 맛있다 이건 아니었지만, 그냥 저냥 먹을만 했다. 내 기준에는 고기가 약간 질겨서 그렇게 느낀것 같다. 소스도 깨는 안들어가고 특별한 것은 없었다. 소스 먹는 괴물이라 소스가 약간 모자랐는데, 더 달라고 말하기 귀찮아서 그냥 대충 다 먹었다. 이 건물..
2019.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