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양남 콘크카페☕️(feat. 주상절리 바다뷰맛집&루프탑)

2022. 5. 20. 21:09일상/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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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주 양남 주상절리 바다 쪽에 위치한 콘크카페에 들렀다.

2022년 05월 17일에 방문하였다.

방문한 날 기준으로 이 곳은 문을 연지 몇 달 지나지 않은 곳이다.


2. 둘러보기

출입문을 들어서면 넓은 천장과 창문이 쾌적하게 다가온다. 특히 전면에 넓은 창으로 보이는 동해바다 전망이 아주 좋다.

강원도에 와있는 것 같기도 하고, 제주도에 와있는 것 같기도 하다.

 

 

들어와서 정면에 보이는 모습에 압도되었다가 다시 출입구 쪽을 뒤돌아 보면 이런 모습이 보인다.

호텔 로비인 것 같은 착각도 든다.

출입구에 들어와서 정면에 보이던 넓은 유리창 옆에 있는 문으로 나가면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

꽤나 유명한 관광지중에 하나인 경주 주상절리 앞바다이다.

산책로와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좋다. 특히 전망대도 코앞에 닿을듯 위치하여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경주 주상절리 바다쪽에 위치한 카페들 중에서 입지는 최고로 좋은 것 같다.

어느 자리에 앉더라도 전망이 정말 훌륭하다.

실내가 넓고 쾌적하다. 좌석도 은근히 많다.

 

 

출입문을 들어와서 왼쪽으로 가서 계단을 올라서 2층으로 가면 이러한 모습이 보인다.

2층에 올라와서 바라본 모습이다.

루프탑에 올라서 바라본 모습이다.

이 건물은 특이하게 루프탑이 왼쪽, 오른쪽 두군데에 나뉘어져 있다.

공간 활용에 있어서는 비효율적으로 느껴졌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루프탑이 좁기 때문에 사진을 찍을때 조금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점도 있는 것 같다.

방문한 날의 날씨도 꽤 좋았고 바다의 색깔도 예뻤다.

한여름이나 한겨울에는 루프탑에 앉아있기에는 어렵겠지만, 요즘같이 좋은 날씨에는 정말 최고의 자리인 것 같다.

반대쪽의 루프탑을 바라본 모습이다. 주상절리 전망대가 전망을 방해하는 면이 조금 아쉽기는 하다.

다시 주문한 커피를 받기 위해 내려와서 카운터를 바라본 모습이다.

시원한 디스플레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찍지는 않았지만 이 카페에는 빵 종류가 꽤 다양한 편이다.

밥을 먹고 방문하여서 빵은 주문하지 않았다.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빵도 한 번 주문해봐야겠다.

출입문을 들어와서 오른쪽에 있는 계단을 오르면 (조금은 사적으로 느껴지는) 야외에 위치한 테이블 1개가 있다.

이 자리의 전망도 정말 훌륭하다.


3. 느낀점

내가 방문해보았던 경주 양남에 위치한 카페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다.

조금 가격대가 비싸긴 했지만, 커피도 맛있었다.

평소에 고소한 원두를 선호하는 편이지만 이 날은 산미가 있는 원두를 선택하였다.

신맛이 많이 느껴지지 않았고, 고급스러운 산미감이 느껴지는 깔끔한 커피맛으로 느껴졌다.

경주 양남에 새로운 카페들이 많이 생겨서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이 많다.

그래서 새로 생긴 못가본 카페들도 다 가보고 싶기는 하지만, 이 카페는 그것과 별개로 기회가 될 때마다 가까운 사람들과 종종 재방문 하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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