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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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명동 영남이공대 카페 1847 샐러드&커피 영남대학교병원점☕️
쉬는 날이라 미용실에 들렀다가 볼일을 보러 잠시 대구에 들렀다. 늦잠을 자고 오전에 미용실에 들렀다가 대구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이 약간 지난 시간이 되었다. 나는 재작년에 살이 많이 쪄서 작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다이어트 중이다. 그동안은 별 성과가 없다가 올해 6월부터 밥을 흰쌀밥에서 현미&보리밥으로 바꾸고 식사량을 많이 줄였는데 그때부터 점차 체중이 조금씩 줄고 있다. 찜해두고 못 가고 있는 대구의 맛집들이 눈앞에 많이 아른 거리긴 하지만 성과가 조금씩 나고 있는 상황에서 다이어트를 멈출 수는 없다. 그래서 늦은 점심으로는 샐러드를 먹기로 한다. 그래도 샐러드를 먹는 대신에 곁다리(?)도 하나 먹어볼 셈이다. 운전해서 지나가던 중 지난번에 잠깐 들러서 포장을 해서 갔었던 1847 샐러드&커피 영남대학교병..
2023.08.11 -
서울대 샤로수길 씨크(SEEK)스페셜티 커피 ☕️
친구가 커피를 좋아해서 스페셜티 커피를 마시러 가자고 했다. 몇 군데 검색해 보고 고른 곳이 이곳이다. 역전회관에서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러 곧장 샤로수길에 들렀다. 나는 샤로수길은 처음 들어와 보았다. 방문하기 전에 이름만 들었을 때는 가로수길과 황리단길 같은 곳을 생각했었는데, 막상 와보니 그냥 주택가와 술집 골목이어서 약간 당황했다. 그래도 카페들이 모여있고, 목표로 했던 카페에서 맛있는 커피만 마시면 되므로 크게 개의치는 않았다. 가게 앞에 주차 자리는 두개 있었는데 방문했던 시간에 다행히 한자리가 있어서 바로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었다. 매장에 들어와서 두 잔을 주문했다. 콜롬비아 히든셀렉션 카스티요 더블발효 위시드 (컵노트: 모과, 구아바, 캐모마일, 라벤더, 스위트)와 콜롬비아 로꼬시리즈 E..
2023.08.04 -
포항 가볼만한 곳 칠포해수욕장 예쁜 카페 오도리 오도시 ☕️
요즘 인스타에서 핫해서 가봐야겠다고 마음만 먹고 있었던, 포항에 위치한 오도리 오도시 카페에 사진을 찍으러 방문해 보았다. 칠포해수욕장에서 영덕 방향으로 차로 5분 정도 더 올라가면 위치해 있다. 아침까지 하늘이 흐리고 추워서 갈까말까 고민을 많이하다가, 마음먹고 출발했는데 다행히 하늘이 파랗게 개어주어서 다행이었다. :)
2020.05.21 -
부산 용호동 오륙도가원 카페☕️
용호동 오륙도가원카페에 들렀다. 자동차로 접근하기 꽤 편리한 곳이고, 주차도 편리하다. 주차를 하고 식당이나 카페까지는 조금 걸어서 내려가야한다. 약간 산 비탈길에 위치한 느낌이라 바다를 내려다보는 전망이 아주 좋다. 바다를 가리는 장애물 없이 뻥 뚫려있어서 좋다. 가을이다보니 도로변에는 단풍들이, 식당과 카페 근처에는 갈대들이 가을이 왔음을 알려준다. 건물 외관, 인테리어, 자연환경, 잔디밭, 야외 자리에 앉아서 내려다보는 풍경, 커피맛까지 더할나위 없이 좋다. 오륙도에 온다면 걱정없이 와볼만한 곳인 것 같다. 따뜻한 다크 아메리카노를 머그컵에 주문해서 다 마시고, 리필을 요청하니 1000원에 리필이 되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로만 리필이 된다고 함.) 카페가 조용하고 분위기도 좋아서 책을 읽거나 편안..
2019.11.22 -
부산 용호동 오륙도전망대 해파랑카페
이기대에 산책하고 사진찍으러 작년에 와본적은 있었는데 카페에는 처음 와보았다. 사실 다른 산책길로 왔었어서 근처에 카페가 있는지도 몰랐었다. 날씨도 좋아서 전망이 너무 좋았다. 카페 내부에서 바깥이 잘 보이도록 큰 유리창들로 되어 있어서 햇볕이 뜨거운 날은 조금 더울것 같다. 방문한 날도 햇볕이 뜨거워서, 전망이 좋은 창가자리에 앉아있다보니 조금 더웠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생강차도 맛있었다. 다만 물을 안주시는 점은 약간 의아한 부분(?) 물을 안주는 카페는 사실 처음이었다. 주차는 별도 지원되지 않아서, 주차요금을 따로 내야하는 점은 조금 아쉬운 점이다. 예쁜 전망을 감상하기 위해서 감수해야하는 부분인것 같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가봐야겠다.
2019.11.16 -
대구 서부정류장 카페 투썸플레이스 대구성당점☕
친구랑 저녁을 먹기로 해서 잠깐 비는 시간에 투썸플레이스에 왔다. 서부정류장에 있는 많은 카페들중 하나인데, 여기가 주차가 편리한 편이라 나는 선호하는 편이다. 그런데 일요일 낮이라 그런지 차가 너무 많아서 주차하느라 아주 애를 먹었다. 명절에 와도 이런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꽤 당황스러운 경험이다. 우여곡절끝에 주차를 하고 카페에 들어왔는데, 사람도 많다. 원래 사람이 많은 곳이긴 한데, 오늘따라 유독 많은 것 같다. 매의 눈으로 창가의 넓고 편한 자리를 노리고 있으나, 아마 저녁먹을때까지 못앉을 것 같다. 입지가 입지인 만큼 70~80%가 동네 주민이고, 나머지 20%가 나같은 사람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는 별 특이점은 없는 투썸플레이스이긴 한데, 오늘은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무료 커피 쿠폰을 ..
2019.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