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민락 뷰맛집 카페 오를로(ORLO;)☕️

2020. 5. 24. 16:43일상/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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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 옆 민락에 위치한 오를로 카페.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수변최고돼지국밥집과 거리가 가까운 편이어서 방문하기에 좋아서 애정하는 카페이다.
주차도 편리하고, 전망도 너무 좋은 곳이다.

네비게이션을 따라 카페에 도착하면 이렇게 세련된 외관의 건물이 반겨준다. 주차 자리가 세군데 정도 있어서 주차가 편리해서 좋다.
1층에 들어오면 채광이 잘되는 큰 창문과 커튼, 여러 화분들, 맛있어보이는 빵들이 손님을 반겨준다. 이러한 풍경이 일반 카페와는 조금 다른 느낌인 것 같긴하다.
내 기준으로 맛있는 빵이 많은 카페는 일단 80%는 합격인데, 여기는 일단 무조건 합격이다. 빵이 너무 맛있는 카페들 중 하나이다. 부산에는 커피도 커피지만, 빵이 맛있는 카페가 많아서 참 좋은 것 같다.
맛있는 빵종류가 워낙 많아서 근방에만 산다면 매일 올 것 같다.
커피, 음료 가격은 여느 카페와 비슷한 수준인 것 같다.
주문대에서 입구쪽을 다시 바라본 모습. 몇년전에는 공사한다고 카페 앞 공터에 공사장 가림막이 쳐져있어서 광안대교가 잘 안보였었는데, 다시 방문했을때는 그 가림막이 사라져있었다. 아마 공사가 중단된 것 같다. 1층에서도 광안대교와 바다쪽이 잘 보여서 좋다.

 

 

2층에 올라오면 1층보다 바다와 광안대교가 더 잘보인다. 주차를 하고 밖에서 건물을 봤을때 보다 건물 내부에 들어왔을때 건물 내부가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다.
3층에 올라오면 1층, 2층보다 조금더 시원한 광안대교, 바다뷰를 볼 수 있다. 창문이 엄청 커서 탁트여서 너무 좋은 점도 있는데, 햇볕이 좋은 날은 창가쪽은 약간 덥게 느껴졌다. ^^;;
3층 안쪽에서 바라본 3층 내부 모습. 1층, 2층과 테이블, 의자의 배치가 모두 다르다. 이렇게 된 카페가 거의 대부분이긴 한데, 특색이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방문한 날은 날씨도 워낙 좋았어서 사진이 참 잘 나온 것 같다. ^^
처음 먹어본 빨미까레. 설명할 필요가 없다. 너무 맛있다. :) 밥을 먹고 방문한거라서 빵은 조금 무거울것 같아서 엄마손파이가 생각나는 빨미까레를 샀는데, 대만족이다. 이 카페에서 앙버터랑 초코 크로와상을 먹어봤는데, 정말 다 맛있었다. 강추!!

광안리 해수욕장 앞에도 예쁜 카페들이 정말 많지만, 대부분 주차가 불편하고 차도 많고 사람들이 많아서 조금 답답한 면이 있다.

조금 한적한 느낌으로 맛있는 빵과 커피를 먹으며 광안리 바다를 보고 싶은 사람들에겐 강추하는 뷰맛집 카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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