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yeongju(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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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북 맛집 월성한우 명품관 셀프식당
경주에서 토함산 터널을 지나서 문무대왕릉쪽으로 오다보면 양북이라는 곳이 나타난다. 양북대왕온천이라는 큰 건물이 갑자기 나타나는데, 그 건물의 1층에 월성한우 명품관 셀프식당이라는 곳이 있다. 이름이 길어서 상당히 어렵다. 양북 월성한우 정도로 기억하면 편하겠다. 여기는 몇 번 와봤는데, 처음 와본 것은 소고기를 먹으러 왔었다. 촌에 있는 식당이라 별 기대를 안하고 왔는데, 맛있어서 놀랐다. 알고보니 경주가 한우로 꽤나 유명한 곳이었던 모양이다. 고기질이 상당히 좋고 숯불도 화력이 좋아서, 대도시에서 가는 고기집과 별반 차이가 없고, 더 나은 점도 있다. 소고기를 구워먹는 방법은 식당에 들어가서 왼편을 보면 고기를 포장된 팩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 그 팩을 구입을 해서 자리를 세팅하고 불을 놓고 구워서 먹..
2019.08.20 -
경주읍성 (with 경주시 제1공영주차장 & 라이카 C-LUX)
작년말 경주읍성 복원공사가 끝났다는 소식을 듣고 사진을 찍을겸 방문해보았다. 그 쪽으로는 사실 가본적이 없어서 가까운 공영주차장을 찾다가 경주시내에 있는 경주시제1공영주차장을 선택하게 되었다. 일단 지나다니다가 몇 번 본 기억이 있었고 밖에서 봤을땐 꽤 커보여서 기억에 남았었다. 일단 주차장에 진입을 해보니, 커다란 외관과는 다르게 생각보다 주차장 내부를 이동하는 길이 협소하다. 건너편에서 차가 오면 무조건 한 쪽은 멈추거나, 구석으로 비켜줘야 한다. 초보운전자는 방문을 비추천한다. 주차장 내부에서 아주머니 운전자분들이 길 한복판으로 오셔서 안비키고, 마치 삼국지 여포처럼 길을 지키시는 바람에 계속 내가 후진으로 비켜주고, 구석까지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고를 반복하다가 겨우 4층까지 올라가서 주차를 했는데..
2019.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