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시래동 경양식 돈까스 통큰돈까스 (불국사 근처)
경주-울산 7번 국도에 볼일이 있어서 지나던 길이었다. 점심시간대가 되어서 무엇을 먹을까 생각하다가 돈까스가 생각이 났다.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제육볶음과 돈까스는 남자들의 좋은 친구이다. 통큰돈까스라는 식당은 예전에 방문해 본 적이 있었다. 마침 근처이기도 한 데다가 결정적으로 나는 경양식 돈까스를 좋아한다. 그래서 오래간만에 경주 시래동에 위치한 통큰돈까스에 다시 방문하였다. 방문한 일시는 2023년 8월 1일이다. 직원분도 친절하시고 돈까스도 맛있다. 수저가 귀여운 그릇에 담겨 나오는 점도 좋다. 돈까스 소스도 다른 가게와는 조금 달라서 더 좋다. 경주의 황리단길, 보문단지, 주상절리 등 다른 관광지에 있는 식당들과는 다르게 정겨운 느낌이 드는 식당이라서 편안하고 좋은 점심시간이었다.
2023.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