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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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그랜드워커힐서울 (Grand Walker Hill Seoul) 호텔에서 커피 마시기 (with 라이카 C-LUX)
양재역 근처 친구집에서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친구들과 참설농탕에서 국밥을 먹으면서 뭐할지에 대해서 토론을 했다. 등산을 가자. 어느 산에 갈까? 청계산, 아차산 등등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다가 아차산이 가볍게 걷기에 좋다고 하여서, 아차산을 가기로 결정이 되었다. 그래서 다들 씻지도 않고 구질구질한 모습으로 산에 가기 위해 내 차를 타고 다같이 출발을 하였다. 아침 8시쯤에 밥을 먹었고, 아침 9시도 안된 시점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도로에 차가 꽤 많아서 가는길에 꽤 지치기 시작했다. 일단 날씨가 너무 더워서 등산갔다가 내려오면 힘 다빠지겠다는 생각도 들고, 간밤에 잠을 설쳐서 체력이 조금 걱정되기도 했다. 점심먹고 오후에 경주로 다시 4시간은 운전을 해서 내려와야하기 때문에... 그래서 교차로에서 ..
2019.08.15 -
서울 망원동 맛집 순대일번지
🥘 영업시간 : 11:45 ~ 21:00 쉬는시간 : 15:00 ~ 17:00 🛌 쉬는날 : 매주 일요일 구정 / 추석 연휴 3일간 🍽 메뉴 : 순대국(특) 9000원 순대국 8000원 술국 17000원 곱창순대 17000원 모듬고기(특) 30000원 모듬고기 25000원 6월에 출장이 있어 서울을 방문했다. 서울 토박이이신 형이 소개해주고 안내해주신 이 곳에 저녁을 먹으러 방문하였다.👍🙈 개인적으로 순대와 국밥을 아주 좋아하고, 부산을 방문할때마다 국밥을 엄청 많이 먹었었기에 과연 어떠한 맛의 차이가 있을까 기대가 되었다. 부산에서는 밀양식, 합천식 국밥으로 나뉜다고 배웠었다. 나는 가리지 않고 다 잘먹기는 하지만, 그 중에서 나는 고소하고 뽀얀 국물의 밀양식 돼지국밥을 선호하는 편이다. 방금 내가 아..
2019.08.14 -
서울 서초 맛집 참설농탕
맥주를 한 잔하고 친구 집 거실에서 잤는데, 햇볕에 잠이 일찍 깨는 바람에 배도 고프고 해서 근방에 있는 24시간 식당을 찾아서 가게 되었다. 네이버 지도에서 그냥 장사시간 보고 밥을 먹고 싶어서 갔는데, 유명인들 싸인이 정말 많아서 놀랐다. 입구부터 기대를 만발하고 주문을 하게 되었다. 가격은 적당~약간 쎈편이다. 본의 아니게 2일 연속 해장국을 먹게 되어서, 전날에 먹었던 홍대 제주은희네해장국과 비교를 하게 되었다. 맛을 비교하자면 참설농탕에서 파는 해장국이 덜 자극적인편이다. 채소류는 조금 더 들어있는 것 같고, 제주은희네해장국에는 없는 국수면이 들어있다. 제주은희네해장국에는 대신에 당면이 들어있고, 고기가 더 많은편이다. 덜 자극적이라 아침에 먹기에 좋은 것 같기는 하나 내 입맛에는 제주은희네해장..
2019.08.12 -
서울 홍대 맛집 제주 은희네 해장국
이번 주말 서울에 친구들을 만날겸 올라갔다가 점심에 해장국을 먹으러 갔다. 음식을 가리는 편이 아니라 해장국이 나오고 별 생각없이 한 숫가락을 떴는데, 텁텁하지 않고 국물이 엄청 깔끔해서 순식간에 다 먹었다. 친구들과 같이 있었는데 말은 거의 안하고 계속 밥만 먹은것 같다. 서울에 와서 먹었던 국밥류 중에서 1위로 꼽을만 한 듯. 사진만 봐도 침고인다. 내 입맛에 진짜 잘맞았다. 양무침도 새콤달콤, 쫄깃쫄깃한 식감이 맛있었다. 이것도 사진보니 침고인다. 한 번씩 생각날 맛이다. 담에 다시 오게 되면 내장탕, 돔베고기를 먹어봐야겠다. 🙂👍 주차장이 있긴하나, 좁아서 안가지고 가는게 나을것 같다.피치못해서 가지고 가게 된다면 차 넣고 빼고, 다른 차들 빼달라고 부탁하는데 시간 걸리는 것은 감수해야 한다. 끝.
2019.08.12 -
서울 서촌 영화루(중국집) 방문 후기
지난주에 서울 출장을 갔을때, 가보고 싶었던 영화루에 들렀다. 유투브에서 보고 알게 되었는데, 중국음식과 면식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방문을 지체할 수가 없었다.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당장 달려가고 싶었으나 첫째날 새벽에 운전해서 올라오느라 너무 피곤해서 컨디션을 조절할겸 빨리 자고, 출장 둘째날 저녁에 달려가게 되었다. :D 이곳의 트레이드 마크인 고추간짜장을 먹기위해서, 2인 세트메뉴로 고추간짜장+고추짬뽕+탕수육을 시켰다. 주인 아주머니 말씀으로는 매운맛을 내기 위해서 화학 조미료를 일절 쓰지 않고, 오로지 청양고추로만 매운맛을 낸다고 한다. 그래서 겨울철보단 여름에 오면 훨씬 매운맛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근데 나는 약간 쌀쌀한 초봄에 와서 먹었지만 진짜 너무 매웠다. 나는 매운맛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
2019.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