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집(3)
-
경북 경주시 양남 중국집 맛집 홍콩반점
경주랑 울산 몇 곳은 아직 간짜장면에 계란후라이나 삶은 계란을 얹어준다. 시골 중국집인데 갈 때마다 사람이 많다. 솔직히 놀랍다. 점심시간에 가면 주차도 빡세다. 아마 여름철이라 주변에 글램핑오거나 해수욕 왔다가 오는 사람도 많은 것 같다. 보면 젊은 사람들이 꽤 많이 보이기 때문이다. 시골에 있는 중국집이라고 무시하면 안되는게, 건물의 외관, 내관의 모습은 다소 허름하고 테이블도 끈적한 것이 약간 비위생적인 곳으로 보여질 수는 있는데, 대도시 유명 호텔에 근무하다가 나와서 차렸다는 중국집 못지않게 간짜장, 짬뽕 다 맛있다. 탕수육은 약간 새콤달콤하긴 한데 옛날 어린시절 먹던 탕수육 맛이라 나는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사진은 곱빼기 사진인데 양이 괜찮다. 나같은 면돌이도 지치거나 부족하지 않게 흡입할 수 ..
2019.08.12 -
울산 북구 강동 맛집 가향 (중국집)
친구들과 밥을 먹으러 울산 북구에 있는 가향이라는 중국집에 갔다. 여기는 자주 지나는 다녔지만 밥을 먹으러는 처음 와보았다. 주차하기에는 편리하게 되어있는데, 입구가 주차장 안쪽에 가려져 있어서 관심을 가지고 보지않으면 잘 보이지가 않는다. 먼저 와본 친구들의 말로는 음식이 깔끔하다고 했다. 기대하는 마음을 잔뜩 품고 주문을 해보았다. 처음 가보는 중국집이면 역시 짜장면이다. 바로 간짜장 곱빼기를 달려보았다. 나를 빼곤 모두 볶음밥을 시켰다. 우리밀 짜장, 우리밀 짬뽕 이런식으로 메뉴들 이름이 메뉴판에 적혀있길래, 메밀면 같은건가라고 생각하며 아무 생각없이 크게 의문을 가지지는 않았다. 사진을 찍고 지금 보니 우리나라산 밀을 100% 사용해서 면을 뽑아서 그런 메뉴명을 붙여 놓은것 같다. 음식이 나오고 ..
2019.08.12 -
서울 서촌 영화루(중국집) 방문 후기
지난주에 서울 출장을 갔을때, 가보고 싶었던 영화루에 들렀다. 유투브에서 보고 알게 되었는데, 중국음식과 면식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방문을 지체할 수가 없었다.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당장 달려가고 싶었으나 첫째날 새벽에 운전해서 올라오느라 너무 피곤해서 컨디션을 조절할겸 빨리 자고, 출장 둘째날 저녁에 달려가게 되었다. :D 이곳의 트레이드 마크인 고추간짜장을 먹기위해서, 2인 세트메뉴로 고추간짜장+고추짬뽕+탕수육을 시켰다. 주인 아주머니 말씀으로는 매운맛을 내기 위해서 화학 조미료를 일절 쓰지 않고, 오로지 청양고추로만 매운맛을 낸다고 한다. 그래서 겨울철보단 여름에 오면 훨씬 매운맛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근데 나는 약간 쌀쌀한 초봄에 와서 먹었지만 진짜 너무 매웠다. 나는 매운맛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
2019.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