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중앙동 양꼬치 맛집 잇츠램양꼬치 (with 라이카 C-LUX)
안산에서 친구를 만났다. 옛날에 몇 번 왔었던 곳인데,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 고잔동이라 아마 예전에 왔었던 동네가 맞을 것이다. 예전에 왔었을 때는 들리지 않고 친구차 뒷자리에 타서 한 바퀴 돌고 바로 동네로 갔었고, 이번에는 내차로 진입을 한 거라 완전 새로운 느낌이다. 역시 어느 장소를 가장 확실하게 기억하기 위해서는 자동차보다는 오토바이, 오토바이 보다는 자전거, 자전거 보다는 걷는 방법을 이용하는 것인 것 같다. 저녁을 안먹은 상태라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양꼬치로 골랐다. 양꼬치는 서울 잠실에서 친구를 만났을때 이자카야처럼 깔끔한 분위기에서 한 번 먹어본 적은 있었는데, 평소에 다른 친구들을 만나거나 회사 사람들과는 잘 먹어보지 않았었다. 또 예전에 강원도가서 양꼬치를 먹어보았었을 때는 ..
2019.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