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BEOPLAY H95 리뷰 (BANG & OLUFSEN) (Feat.내돈내산)
1. 구입하게된 계기 2009년에 구입하였던 소니 MDR-XB700 헤드폰을 12년째 잘 이용해오고 있었다. 세월이 오래되면서 머리쪽과 귀에 닿는 부분의 가죽들이 헤져서 다 떨어진것 말고는, 단선되거나 고장난것도 없어서 아주 훌륭한 내구성을 증명해주었고 여전히 좋은 소리도 들려준다. 2009년 헤드폰 구입당시 교보문고 지하에 있었던 핫트랙스에서 이 소니 헤드폰으로 이문세의 옛사랑을 처음 듣자마자 감탄했었던 그 순간이 아직도 기억에 선명하다. 아직도 여전히 좋은 헤드폰이지만 시대가 바뀌어버렸다. 휴대폰에 이어폰 단자가 없어지면서 헤드폰을 휴대폰에 연결하기가 어려워졌다. 그래서 그 동안은 (갤럭시 휴대폰을 구입하면 사은품으로 나누어주었었던) AKG 블루투스 헤드폰 Y50BT와 애플 에어팟 2세대로 나의 음악..
2021.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