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장산역 돼지국밥 맛집 신창국밥

2019. 10. 10. 23:46일상/먹어본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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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장산역 근처에 위치한 돼지국밥 맛집 신창국밥집에 갔다.

장산역 인근에 볼일을 보러 올 때면 종종 오는 곳이다.

나는 밀양식 돼지국밥을 좋아하긴 하지만, 맑은 국물의 합천식, 이 곳 돼지 국밥도 너무 맛있어서 좋아한다.

국밥집에 가면 순대국밥이나 섞어국밥보다는 거의 돼지국밥으로 주문을 하는 편이다.

여기는 국밥 아래 카테고리로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어있다.

1번. 고기만, 2번. 고기+순대... 이런식으로 선택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거기에다가 개인 기호가 있다면 주문시에 특별히 부탁을 드리면 맞춰 주신다.

예를들면 밥을 빼고 달라거나 따로 달라거나!
여기는 국에 밥이 말아져서 나온다.

국밥 한 그릇의 가격은 7500원.

여기 국밥집에선 돼지고기 잡내를 느끼지 못했다.
내 기준에선 고기질이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기장이나 경주에 있는 맛없는 동네 돼지국밥집에 가면, 진짜 돼지 잡냄새 확 나고 국물도 정말 맛없다고 느껴져서, 부추를 많이 넣어서 겨우 배채우기위해서 먹는 편이다.

근데 여기는 그냥 먹어도 잡내가 없고 국물도 매우 깔끔하다.

밥도 주문하면 엄청 빨리 나와서 혼밥하기엔 부담없이 아주 괜찮은 곳이다. 😊👍



국물이 살짝 빨갛긴 한데 별로 맵지 않다.

나는 원래 양념장 안넣고 먹는 편이지만 여기서는 나오는 그대로 먹는다.

빨간 양념 넣는게 싫으면 주문시에 넣지말고 달라고 말씀을 드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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