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장산역 맛집 스시미르네 본점

거북손세차장에 세차를 맡기고 장산역 근처 맛집인 스시미르네 본점에 갔다.

식당까지 걸어가는데 날씨가 너무 좋았다.
엔돌핀이 뿜뿜 솟구치는 쾌적하고 좋은 날씨다.

11시반쯤에 갔는데 운좋게도 대기줄이 없었다.

들어오자마자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펼쳐서 주문을 한다.

처음에 들어오자마자 '점심 특선 주세요' 했는데 A부터 C까지 있다고 하셔서, 제대로 살펴보고 '연어스테이크'가 눈에 띄어서 B 로 골랐다.

단품은 다음에 먹어봐야겠다.😅

출입문쪽에 위풍당당하게 붙어있는 '생활의 달인' 출연 명패.
비빔물회는 맛있었는데 초밥은 과연 어떨까?

주문을 하고 바로 화장실을 잠깐 다녀왔는데 이렇게 된장국과 샐러드, 스프가 놓여져 있다.
두말할 필요도 없이 엄청 맛있음.

초밥이 나온 모습.
연어 스테이크가 양념뿌려진 쟤였던것 같다.
마지막에 먹었는데 맛있었다.
유부초밥은 개인적으로 내 스타일은 아니어서 아쉬웠다.
사실 유부초밥 자체를 그렇게 선호하지는 않는다.

고기가 길쭉길쭉. 비주얼이 참 좋다.
맛도 두말할 필요가 없다.

우동은 약간 늦게 나왔다.
우동은 그렇게 맛있는지는 잘 못느꼈다.
국물이 나에겐 살짝 짜고, 면이 국물과 약간 겉도는 느낌이다.
물론 내 입맛, 내 뇌피셜이다.
다른 사람들에겐 JMT 일지도.

점심특선B 가격은 14000원으로 약간 비싼 감은 있는데 한 번쯤 먹어볼 만 한 것 같다.

안기다리고 먹은 것만 해도 사실 엄청 운이 좋았다.

내가 왔을때도 이미 꽉차있었는데, 나 다음에 온 사람들은 대기 번호 받아서 기다렸기 때문이다.

장산역 근방에 왔을때 물회나 초밥이 생각나면 방문할 만 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