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한성모터스 남천서비스센터 방문

2019. 10. 19. 19:24자동차/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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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 센서 관련 리콜이 1건 있어서 서비스센터에 예약을 하고 10월 14일에 방문을 하였다.


방문한 날 며칠전에 왔다가, 시간이 꽉차있어서 튕기고 말았다.
그 일을 겪고나서 이제는 무조건 예약 전화를 걸고 가기로 마음 먹었다.

예약을 하고 오면 차는 바로 입고돼서 서비스가 진행된다.
그런데 올 때마다 느끼는데, 서비스 센터 좀 늘려야 할 것 같다.
주차장에 너무 차가 많고 복작거리는 느낌이 있다.

차를 맡기고 1층에 올라와서, 예약 확인을 하고 나서부터는 정비가 끝날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이번에 후방 센서 리콜 건 말고도, 운전석 파워 윈도우가 원터치로 올라와야하는데, 계속 중간에 멈추는 증상이 있어서 그것까지 같이 접수를 하였다.

1층에도 나름 커피머신과 앉을 수 있는 자리들이 잘 마련되어 있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부끄러워서 1층 사진은 거의 못 찍었다.

KBS부산홀 바로 건너편에 서비스센터가 있는데, 유리창이 탁 트여있어서 카페에 와서 앉아있는 듯한 쾌적한 느낌이 든다.


4층에 올라오면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지 않는 대기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지난번에 왔을때도 4층 안마의자를 계속 이용하다가 엔진오일 교환이 끝났었는데, 이번에도 2시간의 긴 정비 시간동안 안마의자를 1시간 가량 이용하였다.

정비 담당자분께서 2시간 정도 걸릴거라더니 진짜 2시간 조금 더 걸려서 놀랐다.
근데 거의 정확하게 끝난 편이다.
아무튼 오후에 일정이 있어서 조금만 더 늦게 예약을 했으면 곤란할 뻔했다.
아침 9시까지 오기가 힘들긴 한데, 일찍 오는게 역시 좋은 것 같다.

예전 국산차를 탈때는 정비 예약을 하고 간 적이 없었는데, 지금 차를 타면서는 예약을 무조건 하고 가다보니까, 강제로 규칙적이게 되는 느낌,
일을 하는 느낌이 살짝 든다.

반면에 정비소에 와서 하염없이 기다렸었던 시간이 줄어들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수있게 되어서 좋은 점도 있다.

예약을 하고 차를 정비하는 습관이 들면, 예약안하고 정비소 가기 매우 어색할 것 같다.
가서 접수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매우 아깝게 느껴질 듯.

차량 정비 자체는 간단한 것들이라 별다른 특이점 없이 잘 끝났다.

올해가 가기전에 엔진오일 교환하러 한 번 더 오게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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