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장산역 중국집 맛집 홍콩반점0410 부산장산역점🥢

2020. 5. 23. 14:40일상/먹어본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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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2 저녁 with 캐논 EOS RP & RF50mmF1.2

 

스타벅스 달맞이고개점에 있다보니 시간이 늦어서, 저녁을 먹고 집으로 들어오기 위해 장산역 근처로 이동하기로 했다.

헬로헬로짬뽕 해운대본점에 가고 싶었는데, 전화를 걸어보니 요즘은 문을 조금 일찍 닫으신다고 한다.

그래서 아쉽지만 헬로헬로짬뽕은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네이버 지도에서 찾아보다가 주차 가능이라고 적혀있는 홍콩반점0410 부산장산역점으로 결정했다. :)

 

달맞이고개에서 이곳까지는 차로 5~10분 정도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다.

 

나하나빌딩쪽에 가보니 지상 주차장은 다 차있어서,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지하로 내려가는 길이 꽤 좁고 구불거리는 편이라, 운전을 시작하신지 얼마 안된 분들이나, 큰차를 타고 오시는 분들은 차를 긁지 않도록 조심해야할 것 같다. ^^;;

홍콩반점이야 뭐 믿고 먹는 맛이고, 운영시간도 오전11시에서 저녁9시까지로 여유로워서 좋다.

능력자 갓종원님.
지금까지 홍콩반점에 오더라도 실내 인테리어를 자세히 살펴본적은 없었었는데, 사진을 찍고 이렇게 보니 포장마차에 걸려있는 메뉴판의 느낌이 난다. 일본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식당의 풍경과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이렇게 보니 새삼스럽게 신선해 보인다.
맵찔이여서 고추짬뽕은 엄두가 안나고, 다음번에 중화 냉면은 한 번 먹어보고 싶다. ^^

 

 

오랜만에 먹어보는 홍콩반점의 짬뽕.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은 친구. 
아점을 오전11시 쯤에 먹고 오후에 헌혈을 하고 저녁8시까지 아무것도 안먹었더니, 너무 배가고파서 탕수육 소짜도 하나 시켰다. 사실 많이 시킨것 같아서 남으면 포장해가려고 했는데, 다 먹어버린것...
조리개를 조여서 폰카처럼 찍어보았다. 홍콩반점 탕수육 소짜가 예전엔 꽤 양이 많았던 것 같은데... 양이 줄어든 것 같다는 생각은 나의 착각일까...
홍합? 담치? 를 다 발라내고 나서 먹기전. 탕수육이 너무 맛있어서 탕수육에 집중하느라 늦게 먹는 바람에 면이 조금 불긴 했지만, 맛있었다.

 

헌혈의집 해운대센터에서도 삼성주차장 전용으로 주차권에 1시간반 이용가능한 도장을 찍어줬었는데, 헌혈하고 가니 시간이 1시간 40분 정도로 초과되어서 500원 더 냈었다.

그런데 여기는 내가 밥을 되게 빨리 먹은 편이었고, 식당에서도 1시간 이용가능한 도장을 찍어주는데, 이 건물 주차장은 들어오면 무조건 500원은 내야한다고 한다.

주차인심은 약간 야박한 면이 있는것 같다...^^;;

그래도 음식은 역시 맛있었다. 

다음번에 오게된다면 차를 두고 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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