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C클래스 서비스A 엔진오일교환(c220d W205 2019년형) 부산 한성모터스 남천서비스센터

2019. 9. 17. 14:45자동차/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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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에 차를 인수하고, 어느덧 15000km를 돌파해서 계기반에 서비스A 가 점등되었다.

15000km 도달하기 2000km 전에 알람이 떴는데 추석연휴에다가 여기저기 다닐일이 많아서, 추석연휴 전에 겨우 예약을 잡아두고 15000키로에서 600km를 초과해서 오늘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였다.

메르세데스 벤츠 한성모터스 부산 남천전시장과 같은 건물에 있는 남천서비스센터이다.

차를 사고 나서 첫 엔진오일 교환에 첫 경정비이고 하여서, 딜러님께 연락해서 굳이 이 곳으로 예약을 잡았다. 🙂

사실 오늘 컨디션이 안좋아서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었지만, 차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예약시간을 지키고자 열심히 갔다.

광안대교에서부터 막혀서 조금 당황스럽긴 했지만 그래도 일찍 서두른 덕분에 딱 맞게 도착했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았다.
한성모터스 남천서비스센터 지은지 얼마안되서 건물이 엄청 크고 좋다.
도착하면 쾌적한 느낌이 바로 든다.

주차장에 도착하면 직원분께서 예약하고 왔냐고 물어봐주시는데, 그렇다고 말씀을 드리고 나는 키를 두고 내리면 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가서 예약한 내 이름과 차량 정보를 확인하고 접수를 끝낸다.

조금 기다리다 보면 정비사분께서 오셔서 간단히 설명을 해주시고, 불편했던 점을 물어봐주시는데 불편해서 조치가 필요한 점을 말씀 드리면 된다.

그리고 나서 정비 소요시간을 말씀해 주시면 나는 기다리게 된다.

1층에서 기다려도 되고 4층에서 기다려도 된다.
1층도 넓직하고 좋긴한데 너무 개방되어 있고 유동인구가 조금 있어서, 4층으로 올라가보았다.

4층에는 차량관련 악세사리들을 판매하는 곳이 있고, 간단한 다과, 티비, 편안한 자리, 안마의자가 있다.

원래 카메라로 이곳저곳 사진 찍으려고 했었는데, 안마의자가 너무 편해서 안마 받다가 정비사분께서 끝났다고 연락이 오셔서 허겁지겁 주차장으로 내려가느라 사진은 하나도 못찍었다. 😅

정비를 마치고 나서 계기반에 있었던 서비스A 알람이 사라졌고 다음 서비스B까지 남은 거리가 15000km 임이 확인 된다.

정비전에는 엔진 오일량도 min선에 걸려있었는데 엔진오일량도 max와 min 중간에 적절한 양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차가 만들어지고 나서부터 지금까지 총 주행거리의 평균 연비가 17.2km/L 인 것이 확인 된다.

길들이기가 끝나고서부터는 고속 주행을 즐겨했고, 스포츠 플러스 모드도 종종 사용, 시내 주행 비율이 30% 정도임을 감안했을때 준수한 연비이다.

마카롱 어플에서 주유 연비 측정한 것 과도 거의 차이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차를 출고하고 나서부터 오늘 정비를 할 때까지 주행거리의 평균 연비는 17.5km/L 이다.
이 부분은 실 주유 연비와 조금 더 차이를 보인다.


리셋전 주행거리.

평균 연비 리셋.

주행거리 리셋.

오늘 주행한 거리의 평균 연비는 17.2km/L로 나왔다.
교통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적절한 수준에서의 주행이었다.
서비스센터까지 갈때 연비가 낮았는데, 집으로 다시 돌아오면서 연비 운전을 하여서 수치가 좋게 상승되었다.

서비스센터에서 집까지 오는 동안의 평균 연비는 21.2km/L 로 나왔다.
100km 크루즈 주행과 이따금 길을 막는 트럭들을 잠깐씩 추월한 수준의 연비 운전 결과이다.

고속도로 주행을 마치고 나니 엔진오일의 온도가 상승하여 유위가 조금 더 상승한 것이 보인다.
그래도 max 아래에서 적당량 수준을 잘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주행을 마치고 다음 서비스B까지의 남은 거리도 잘 감소되었음을 확인했다.

엔진오일을 교환하고 나서 오르막길이나 악셀러레이터를 지긋이 밟을때 변속기가 아랫단으로 킥다운 되었던 현상이 조금 줄어든 느낌이다.

시간이 더 가기전에 엔진오일을 갈아줘서 뿌듯하다.

원래 첫 엔진오일은 조금 빨리 갈아줄까 싶기도 했었는데, 그냥 매뉴얼대로 가기로 마음 먹어서 너무 정비가 늦지 않게만 꾸준히 잘 관심을 가져줘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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