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자동차 주차 알림판(전화번호판) 구입 언박싱

2019. 8. 29. 12:12자동차/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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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째 사용중인 자동차 주차 전화번호판이 자꾸 앞 유리에서 떨어져서 다시 붙여줘야하고, 차를 살때 받았던 녀석은 대시보드에서 여기저기 탐험을 하고 다녀서 참고 참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새로운 것으로 하나 구입을 하였다.
귀엽고 가격이 저렴한 마블 주차 알림판이다.
선택한 디자인은 캡틴 아메리카 방패 모양이다.
디자인부터 일단 100점이다.

자동차 키케이스랑 같은날 구입해서 같은날 배송이 되었는데 박스가 엄청 커서 놀랐다.

박스가 왜이렇게 클까...

??? 당황스러운 박스 구성이다. 우편 봉투에 넣었어도 될 것 같은데.

단촐하다. 교보문고 지하 아트박스에 가면 흔히 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뒷면 별거 없다.

내용물. 단촐하다. 단촐하고 가격 싸서 좋다.

뒷면의 끈적한 부분이 보존되도록 플라스틱에 잘 붙여져있다. 어디 고정하거나 유리창에 붙이는게 아닌, 대시보드에 얹는 방식이다.

같이 들어있는 숫자들을 보니 010에 쓰느라 그 숫자들이 떼어져 있다.

차에 가서 얹어봤는데, 대시보드 재질과 주차 알림판의 재질이 안맞는지, 아주 잘 미끄러져 돌아다닌다. 너무 당황스럽다.

논슬립 주차 알림판들 재질과 대시보드 우레탄 재질이 안맞나보다. 왜냐하면 유리창에 붙여보면 껌처럼 아주 잘 붙어있기 때문이다.

저렴한 가격에 잘 사긴 했지만 중고나라에 다시 되팔고 싶은 충동을 강하게 느꼈다.
기존 주차 알림판.. 그냥 뽁뽁이만 더 크고 센것으로 바꿔서 쓸걸 하는 아쉬움이 든다.

그래도 유리창에 붙이는 방식보단 대시보드에 얹는게 좀 더 좋은 것 같긴 한데... 고정이 안되니 아쉽다.

차 살때 받은 녀석은 코너 돌때마다 대시보드 왼쪽 오른쪽 너무 돌아다녀서, 지금은 센터 콘솔박스 안에서 잘 자고 있다.

이번에 구입한 마블 주차 알림판은 가격은 싸도 그대로 처박아두기는 아까우니 마트에서 3M 양면테이프를 이용해서 살짝 대시보드에 고정해볼 생각이다.

주변에 알아보니 블랙박스 고정용으로 나오는 3M 양면테이프들이 고정능력도 아주 좋고 뗐을때도 안끈적거린다고 한다.

오늘 마트에 가면 3M양면테이프를 사서 살짝 붙여서 고정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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