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C클래스(Benz C220d, W205, 2019) 안개등 동작 점검 / 태풍 대비 차량관리
2019. 9. 7. 09:33ㆍ자동차/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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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2019년 13호 태풍 링링이 우리나라를 지나고 있는 중이다.
이렇게 강한 태풍이 우리나라에 오는건 오랜만이라 뉴스에서도 난리가 났다.
나도 일이 있어서 서울에 갔다가 오느라 운전을 해서 방금 내려 왔는데, 올라갈때도 비의 양이 엄청 났고, 내려올때 차가 흔들리는 느낌도 엄청 났다.
(태풍이 엄청 멀리 있을때 올라갔었고, 목포쯤을 지나고 있을때 다시 내려왔음에도 이 정도였다..)
어린시절 엄청 큰 태풍 매미, 루사 이런 애들왔을 때 학교도 휴교하고, 하천이 범람하고, 가로수와 가로등이 넘어져있었던 모습을 보고 놀랐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성인이 되고나서는 일을 하는 중에 태풍이 지나갔거나, 운좋게도 태풍이 왔을때 쉬는 날이어서 집에만 있었거나 등의 이유들로 태풍이 왔었던것인지 사실 구분이 안될때가 많았었다.
(자고 일어나면 태풍이 소멸되었다는 뉴스가 나오는 경우도 많았다..)
아무래도 남쪽지방, 그것도 동쪽에 살다보니 조금 그랬었던 것 같다.
이번에도 뉴스를 보니 강원도와 동해쪽은 태풍의 영향에서 상대적으로 멀리 떨어져있는 것 같긴하지만, 이번에 생생하게 태풍이 올때 운전한 경험이 남아서 추후에 다시 한 번 경각심을 다질수 있는 차원에서, 이번에 운전을 할 때 사용했었던 안개등을 점검해서 실제로 잘 동작하는지 확인해보고 기록으로 남겨본다.
위의 사진이 안개등을 점등했을 때의 사진이다.
안개등을 점등하지 않았을 때와 차이점은 왼쪽 후방 후미등 아래쪽에 진한 빨간색 점이 하나 더 생긴 것이다.
나는 대칭을 좋아하기 때문에 사실 한 쪽만 점등되는 것이 조금 아쉽긴한데, 후방 안개등의 목적 자체가 후방에서 따라오는 차량에게 나의 존재를 인식시켜서 충돌을 방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후방에 따라오는 차량의 운전자 앞에 후방 안개등을 배치해놓은 것으로 보인다.
원가 절감도 하면서, 후방 차량의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자에게 필요 이상의 눈부심도 방지하는 좋은 설계인 것 같다.
왜냐하면 고속도로 다니다보면 날씨가 쾌청한 밤인데도 불구하고 후방 안개등을 켜고 다니는 몰상식한 운전자들이 종종 있는데, 뒤에 따라가면 정말 눈이 아프다.
맑은날 후방 안개등을 켜고 다니는 것은 오히려 사고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이라는 것을 잘 모르는 것 같다.
제발 좀 안그랬으면 좋겠다...
참고로 C클래스는 전방 안개등이 없다.
기본 헤드라이트가 밝아서 안단것인지, 디자인 때문인지, 둘 다 인 것 인지 잘 모르겠지만, 겪어본 바로는 후방 안개등만 있어도 충분히 사고를 방지할 수 있을 것 같다.
내 입장에서는 전방 차량의 후방 안개등을 보고 거리를 잘 유지하면 되고, 나의 후방 차량은 내 차의 후방 안개등을 보고 거리를 잘 유지해서 따라오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엄청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운전을 해보니, 이런 기상 악조건에서 운전할때는 전방안개등, 헤드라이트, 쌍라이트가 의미가 없었다.
빗물이 윈드실드를 폭포처럼 흘러내려서 시야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쌍라이트를 켜도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이런 기상 악조건에서는 눈에 확띄는 빨간색, 주황색의 밝은 불빛이 필요함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참고로 이 정도에 기상 악조건에서는 후방 안개등만 켜서는 부족하고, 비상 깜빡이도 켜야, 상대방도 보호하고 나도 보호할 수 있는 주행이 되겠다.
이번 태풍 별 탈없이 무사히, 조용히 소멸되고 지나갔으면 좋겠다.
이렇게 강한 태풍이 우리나라에 오는건 오랜만이라 뉴스에서도 난리가 났다.
나도 일이 있어서 서울에 갔다가 오느라 운전을 해서 방금 내려 왔는데, 올라갈때도 비의 양이 엄청 났고, 내려올때 차가 흔들리는 느낌도 엄청 났다.
(태풍이 엄청 멀리 있을때 올라갔었고, 목포쯤을 지나고 있을때 다시 내려왔음에도 이 정도였다..)
어린시절 엄청 큰 태풍 매미, 루사 이런 애들왔을 때 학교도 휴교하고, 하천이 범람하고, 가로수와 가로등이 넘어져있었던 모습을 보고 놀랐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성인이 되고나서는 일을 하는 중에 태풍이 지나갔거나, 운좋게도 태풍이 왔을때 쉬는 날이어서 집에만 있었거나 등의 이유들로 태풍이 왔었던것인지 사실 구분이 안될때가 많았었다.
(자고 일어나면 태풍이 소멸되었다는 뉴스가 나오는 경우도 많았다..)
아무래도 남쪽지방, 그것도 동쪽에 살다보니 조금 그랬었던 것 같다.
이번에도 뉴스를 보니 강원도와 동해쪽은 태풍의 영향에서 상대적으로 멀리 떨어져있는 것 같긴하지만, 이번에 생생하게 태풍이 올때 운전한 경험이 남아서 추후에 다시 한 번 경각심을 다질수 있는 차원에서, 이번에 운전을 할 때 사용했었던 안개등을 점검해서 실제로 잘 동작하는지 확인해보고 기록으로 남겨본다.
안개등을 점등하지 않았을 때와 차이점은 왼쪽 후방 후미등 아래쪽에 진한 빨간색 점이 하나 더 생긴 것이다.
나는 대칭을 좋아하기 때문에 사실 한 쪽만 점등되는 것이 조금 아쉽긴한데, 후방 안개등의 목적 자체가 후방에서 따라오는 차량에게 나의 존재를 인식시켜서 충돌을 방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후방에 따라오는 차량의 운전자 앞에 후방 안개등을 배치해놓은 것으로 보인다.
원가 절감도 하면서, 후방 차량의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자에게 필요 이상의 눈부심도 방지하는 좋은 설계인 것 같다.
왜냐하면 고속도로 다니다보면 날씨가 쾌청한 밤인데도 불구하고 후방 안개등을 켜고 다니는 몰상식한 운전자들이 종종 있는데, 뒤에 따라가면 정말 눈이 아프다.
맑은날 후방 안개등을 켜고 다니는 것은 오히려 사고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이라는 것을 잘 모르는 것 같다.
제발 좀 안그랬으면 좋겠다...
참고로 C클래스는 전방 안개등이 없다.
기본 헤드라이트가 밝아서 안단것인지, 디자인 때문인지, 둘 다 인 것 인지 잘 모르겠지만, 겪어본 바로는 후방 안개등만 있어도 충분히 사고를 방지할 수 있을 것 같다.
내 입장에서는 전방 차량의 후방 안개등을 보고 거리를 잘 유지하면 되고, 나의 후방 차량은 내 차의 후방 안개등을 보고 거리를 잘 유지해서 따라오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엄청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운전을 해보니, 이런 기상 악조건에서 운전할때는 전방안개등, 헤드라이트, 쌍라이트가 의미가 없었다.
빗물이 윈드실드를 폭포처럼 흘러내려서 시야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쌍라이트를 켜도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이런 기상 악조건에서는 눈에 확띄는 빨간색, 주황색의 밝은 불빛이 필요함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참고로 이 정도에 기상 악조건에서는 후방 안개등만 켜서는 부족하고, 비상 깜빡이도 켜야, 상대방도 보호하고 나도 보호할 수 있는 주행이 되겠다.
이번 태풍 별 탈없이 무사히, 조용히 소멸되고 지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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