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 뷰맛집 카페 더티트렁크☕️ + 시흥 하늘 휴게소 간단 방문기

2023. 8. 8. 00:10일상/카페

728x90
반응형

볼 일이 생겨 서울에 들렸다.

일을 마치고 난 후 시간이 많이 남아서 몇 년 전부터 가보고 싶었지만 가지 않고 있었던 파주 더티트렁크에 가보기로 하였다. (방문일시는 2023년 4월 30일 약 오후 4시경이다.)

사실 커피 맛보다는 건물이 신기해서 사진을 찍고 싶어서 와보고 싶었었다.

서울에서 꽤나 달려서 카페에 도착하자 꽉 찬 주차장이 먼저 반겨준다.

10분 정도 주차를 못하고 당황하고 있다가 빈자리가 생겨서 주차를 하고 들어간다.

인터넷에서 봤던 대로 실내의 공간이 광활하다.

줄을 서서 커피를 주문하고 진동벨을 받고 자리를 잡고 기다린다.

사람들이 너무 많다. 어떻게 알고 오셨는지 외국인들도 많았다.

커피가 나오지도 않았지만 실내가 너무 시끄러워서 내 취향과는 거리가 먼 카페라는 것을 금방 깨달았다.

 

 

이 위치의 포토존은 거의 이 카페 방문시 와야 하는 공식과도 같은 장소이다.

인증 샷을 남기기에 좋은 곳이다. 그러다 보니까 여기서 사진을 찍으려면 줄 서서 약간 기다려야 한다. 사진을 찍기 위해서 기다리면서도 약간 현타가 찾아왔다.

실내의 색감, 조명, 붐비는 사람들의 분위기가 멋지다.

 

 

너무 시끄럽고 정신이 사나워서 나는 오래 앉아있기가 어려웠다.

장거리 운전해서 내려와야해서 조금 쉬다가 내려오려고 했었지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금방 다 마시고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섰다. 인테리어도 멋지고 훌륭한 공간이지만 조용하고 사람이 적은 카페를 좋아하는 나의 취향과는 거리가 조금 멀었다.

집으로 내려오면서 시흥 하늘휴게소에 들렀다.

 

 

화장실에 잠깐 가기위해서 우연히 들린 곳이다. 화장실로 걸어가다가 창밖을 보니 이런 풍경이 보였다.

휴게소의 이름이 왜 하늘 휴게소인지 알 수 있었다.

삭막한 회색 도시의 풍경이기는 하지만 다른 휴게소에서는 보기 어려운 높이와 풍경이라서 색다르고 좋았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