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뷰맛집 한옥카페 아비아채 하사정1920☕️

2023. 8. 9. 00:10일상/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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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만나서 수다를 떨기 위해 몇 번 방문한 카페이다.

처음으로 방문한 일시는 2023년 4월 7일 약 오후 4시 반경이었는데, 봄에 방문했을 때 꽤나 좋았어서 얼마 전에도 한 번 더 다녀온 곳이다.

나는 일단 한옥을 좋아하는데 건물이 한옥인 부분부터 마음에 든다.

다만 카페 진입로가 비포장된 좁은 시골길이어서 접근성이 좋은 편은 아니고 카페의 주차장 또한 비포장된 흙주차장이어서 비가 내리는 날이나 비가 내린 다음 날에는 차가 너무 더러워질 것 같아서 방문이 조금 꺼려질 것 같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꽤 마음에 들어서 종종 오고 싶은 생각이 드는 곳이다.

 

 

 

 

카페가 정말 엄청나게 넓다. 4월에 방문했을때는 사실 아래쪽 건물 2개가 끝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까 내가 몰랐던 다른 장소가 언덕에 더 있었다.
문을 들어서면 깔끔하게 정리된 마당이 나온다.
통유리 전망이 좋다. 다만 햇빛때문에 눈을 뜨기가 어려워서 의자를 옮겨서 몸의 각도를 돌린 후에 친구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7월에 방문했을때 찍은 사진이다. 이 때는 정말 햇볕이 너무 뜨거웠다.
봄에 왔을때와 크게 다른 점은 없다.
에그 베네딕트 : 12,000원.

 

 

 

주문은 매장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로 주문해야 한다.

키오스크에 익숙치 않은 어른들이 앞에서 주문을 하시면 꽤나 오래 기다려야 하는 점은 아쉬운 점이다.

커피, 에그 베네딕트 모두 맛도 훌륭한 편이었다.

 

카페의 위치는 울산의 구석에 있는 편이고 비포장된 좁고 구불거리는 흙길을 지나와야 해서 접근성이 좋은 편은 아니다.

그렇지만 건물이 한옥이라는 점,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언덕 야외의 자리도 넓어서 날씨가 좋은 날에는 피크닉 온 것 같은 기분을 낼 수 있는 점, 한식 디저트도 색다른 점이 있어서 좋은 곳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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