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 F1의 신화(SENNA, 2010)🎬 (feat.NETFLIX)

F1 레이서로는 니키 라우다 (영화 THE RIVAL로 알게됨), 미하엘 슈마허, 니코 로즈버그, 루이스 해밀턴 등 몇 명 밖에 알지 못하고 허접스러운 지식밖에 없지만, 자동차를 좋아하고 F1에 꽤 흥미가 있어서 뉴스나 유투브로 종종 소식은 접하고 있었다.

근데 그 때 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나 해외 사람들이나 아일톤 세나를 칭송하고 최고라고 하길래 어떤 사람인지 궁금했었다. (나는 그가 전성기였던 시기를 잘 몰랐기에)

바쁜 일상에 아일톤 세나를 잊고 살던중 넷플릭스 추천 영화에 세나: F1의 신화가 뜨길래 바로 보게 되었다.

실제로 촬영한 예전 영상들을 편집하고 화질을 개선해서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라 그 시절을 직접 겪고 있는 듯한 생동감이 있고, 몰입해서 보게 된다. 

한 분야에서 최정상에 오른 사람에 대한 존경심이 들었고, 겸손한 인품과 어려운 브라질의 아이들을 돕는 모습에서 인간적인 매력도 느껴졌다. 순수한 레이싱을 꿈꿨지만 정치적으로 희생 당하는 모습에서 안타깝기도 했다.

영화의 여운이 꽤 커서 나중에 다시 봐야겠다.

자동차와 F1을 좋아하는 사람들 중 안 본 사람이 있다면 이 영화를 꼭 추천해주고 싶다!

<출처 : 네이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