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g20 m340i 후륜 타이어 교체기 (미쉐린 프라이머시 투어 AS)

2022. 5. 21. 13:05자동차/BMW m340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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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MW g20 m340i 신차를 구입하고 난뒤 약 11,000km 정도를 주행한 시기였다.

가끔씩 타이어 점검을 하는데, 후륜 타이어가 거의 마모 한계선에 도달한 것을 확인하였다.

과거 c220d를 운행하였을때 후륜 타이어가 약 20,000km만에 마모 한계선에 도달하였었다.

그때도 빨리 닳는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m340i는 c220d 대비하여 출력이 거의 2배여서인지 타이어 마모도 2배로 빨리 된 것 같다.

AMG C43을 운행하면서 체험해보았었던 미쉐린 프라이머시 투어AS 타이어가 나에게는 적합한 타이어였어서 이번에도 이 타이어로 교체하기로 결정하였다.

사실 이번에는 미쉐린 파일럿스포츠 AS4 로 해보고 싶기도 했지만 가격 차이가 조금 있어서 포기하였다.

타이어 교환하기 약 2주전에 찍어두었던 계기반이다. 전체 주행거리는 10,537km에 달한다. 그로부터 2주가 지난 시점은 11,000km 를 조금 넘긴 시점이었다.

이번에 타이어를 교체하기로 결정한 곳은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 위치한 타이어 메카이다.

 


2. 과정

가게를 방문하기 며칠전 사장님과 연락을 하여 차종, 타이어 사이즈 및 종류, 가격, 방문 시간을 결정해둔 뒤에 방문하였다.

도착하여 인사를 나누고 차를 맡긴후 사무실에 들어왔다.

방문한 시간에는 사무실에 나밖에 없었다.

사무실에서 창문을 통해 바깥을 바라본 모습이다.

몇몇 타이어 가게를 가보았는데 이렇게 타이어가 많이 쌓여있는 가게는 처음 보았다.

평소에 흔히 볼수 없는 장면이라 신기했다.

 

 

타이어 교체를 위해 리프트로 차를 띄운 모습이다.

휠에서 다 닳은 타이어를 제거하고 새로운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는 모습이다.

휠 타이어가 제거된 휠하우스 모습이다.

방청이 잘 되어 있어서 좋게 느껴진다.

 

 

휠에서 제거된 다 닳은 출고타이어의 트레드웨어이다.

 


3. 결론

휠에서 제거된 내 m340i의 순정 출고 타이어를 살펴보면 중앙 부분이 가장 많이 닳았고 가장자리는 그보다는 조금 덜 닳은 모습이다.

타이어 공기압을 출고 당시 그대로인 40psi로 2~3주 정도 주행하다가 36psi로 낮추었고, 길들이기 주행이 끝난 후에는 중력가속감을 즐기기 위해서 급가속, 급감속을 조금 즐겨했던 결과로 보여진다.

그러나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그 전에 내가 운행했었던 차량들 대비하여 내 운전 습관이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기 때문에, 결국 순정 출고 타이어가 지우개처럼 잘 닳는다고 밖에 설명할 길이 없겠다.

순정 출고 타이어로 주행을 하면서 타이어 스키드 소리를 듣거나 운전을 하는데서 조작감이 불편한 점은 느끼지 못하였다. 단지 승차감은 조금 튀는 느낌이 강해서 좋지는 않았다.

참고로 BMW g20 m340i의 순정 출고 타이어는 브리지스톤 투란자 T005 RFT(BRIDGESTONE TURANZA T005 RFT) 타이어이다.

 

BMW G20 m340i 후륜 순정 출고 휠타이어의 모습이다.

 

그에 비하면 미쉐린 프라이머시 투어AS 타이어는 모든 면에서 상위 호환이라는 생각이 든다.

심지어 트레드웨어도 더 크고 가격도 더 저렴하다.

타이어 만큼은 굳이 순정 출고 타이어를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타이어 구매시 내가 오랫동안 참고용으로 이용하고 있는 타이어랙이라는 홈페이지의 캡쳐 화면이다.

브리지스톤 투란자 T005 RFT 타이어는 그랜드 투어링 서머 타이어로 카테고리가 지정된 것이 보인다.

타이어랙 사이트에서도 브리지스톤 투란자 T005의 평이 상당히 좋지 않다.

평이 엄청 많은데 몇개만 가지고 왔다.

그중에서 7,700마일 주행했다는 m340i 차주는 나와 거의 같은 시기에 타이어를 교환한것 같다.

그 외에도 대부분 주행 마일리지가 10,000~17,000마일(16,000~27,000km) 정도로 길지 않다.

이 정도 주행한 것도 엄청 잘 탄것으로 느껴진다.

 

 

 

미쉐린 프라이머시 투어 AS 타이어는 그랜드 투어링 올시즌 카테고리에 지정되어있다.

미쉐린 프라이머시 투어 AS 사용자 후기를 읽어보면 차종이 훨씬 다양하고 평점도 더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내가 AMG C43과 m340i를 운행하면서 프라이머시 투어 AS 에 대해서 느낀점도 동일하다.


다년간 운전을 하면서 나는 런플랫 타이어보다는 일반 타이어를 더 선호하게 되었다.

전륜 타이어가 다 닳으면 마찬가지로 미쉐린 프라이머시 투어AS 타이어로 교환을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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