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덕션 전기레인지 사용기

1. LG 인덕션 전기레인지

휘슬러 팬을 구입하고 나서 가스레인지에서는 사용을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부터 살까 말까 고민만 하고 있었던 인덕션을 구입하기로 하였다.

내가 살고 있는 곳은 가뜩이나 가스요금도 비싼 편인 데다가, LPG 가스 냄새도 그만 맡고 싶었고, 가스레인지 화력이 약해서 예전부터 인덕션 구매를 고민하였었다.

다만 인덕션 가격이 꽤나 비싸기도 하고 사용을 해본적이 없어서 망설이며 안 사고 있었다.

그런데 마침 6월에 TV와 스피커를 LG전자에서 구입하였었고, LG전자 홈페이지에 멤버십포인트가 남아 있어서 멤버십포인트도 쓸 겸 구매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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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품 배송 > 제품 외관 구경 > 설치

LG전자 홈페이지에서 구매를 한 만큼 TV가 배송올때와 동일한 절차로 배송되었다.

LG전자나 삼성전자는 보통의 경우에는 집안까지 들어와서 설치까지 해준다.

이 제품의 경우 간단히 내가 설치할 수 있는 제품이라서 배송요청사항에 문 앞 배송 및 사진 송부를 요청하였다.

주문을 완료하고 배달 기사께서 일정 확인차 전화를 주셨고, 그때 한 번 더 배송요청사항을 말씀드렸다.

8/20에 주문을 하였고 8/21에 곧바로 수령할 수 있었다.

다른 전자제품들은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제품은 바로 받을 수 있었다.

빠른 배송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제품 배송에 있어서 아쉬운 점은 박스가 테이프로 봉인되어있지 않은 점이다.

조금 아쉽기는 했으나 사용한 흔적도 안보였고 아마도 진열 상품은 아닐 것이다.

크게 개의치는 않았다.

모자이크를 하다가 살짝 가려졌는데 제품의 제조연월은 2023년 06월이었다.

 

무게는 꽤 묵직한 편이어서 들 때는 허리를 삐끗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고, 또 제품을 놓쳐서 떨어뜨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 같다.

고기를 처음 구워봤는데 화력을 몰라서 화력을 10으로 했었다.

그러자 고기가 타고 연기가 상당히 나고 난리가 났다.

그 이후로는 화력 5로 해서 사용 중이다.

화력 5만 해도 두꺼운 휘슬러 프라이팬으로 고기를 굽고, 스테인리스 냄비에 라면을 끓이는데 아주 충분한 화력이다.

화력이 가스레인지와는 차원이 다르다.

스테인리스 냄비에 처음 라면을 끓일 때 화력 8~10으로 했더니 물이 냄비 밖으로 넘치고 냄비 바닥에 면이 눌어 붙었었다. 그 이후로는 라면을 끓일 때도 화력 5로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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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느낀 점

요즘은 정말 좋은 제품이 많이 나오는 좋은 시대 같다.

아마 다시 가스레인지로는 다시 못 돌아갈 것 같다.

LG전자 멤버십포인트로 좋은 가격에 구입해서 더 좋은 구매 경험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