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19. 22:42ㆍ일상/카페
by 라이카 C-LUX 카메라.
스타벅스 쿠폰이 생기거나 혼자 책을 보고 공부를 할 때 종종 오는 곳이다.
경주에 있는 스타벅스들과 달리, 특별한 점은 없는 평범한 스타벅스 지점인 것 같다.
오늘은 문덕에서 저녁도 먹을겸 가서, 스타벅스 BOGO 1+1 쿠폰으로 커피를 사먹고자 방문을 하였다.
참고로 BOGO 쿠폰은 콜드브루, 프라푸치노 사먹는 용으로만 쓸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어제는 12잔 먹고 받은 1잔 무료 쿠폰과 BOGO 1+1 쿠폰이 있어서, 아무거라도 쓰려고 저녁 8시쯤 왔다가 콜드브루 준비한 양이 다 떨어졌다고 해서, BOGO 1+1 쿠폰을 안쓰고 1잔 무료 쿠폰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고 오늘 다시 재방문 한 것이었다.
근데 오늘 갔을때가 저녁 7시쯤 된 시간인데 또 콜드브루가 없다고 한다.
여기 문닫는 마감이 저녁 10시라서 조금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지만 2일 연속 콜드브루가 없으니 짜증이 났다.
콜드브루 재료가 보통 몇시쯤 소진되냐고 직원분께 여쭤보니 저녁 6시 근방해서 다 떨어진다고 한다.
다음번에 여기서 콜드브루 먹고 싶은 생각이 들면 저녁 5시 전에 와야겠다.
BOGO 쿠폰 날짜가 7월 20일까지라 어쩔수 없이 오늘은 프라푸치노로 갔다.
선택한 커피는 「이천햅쌀 커피 프라푸치노」이다.
대략 찾아보니 올해 5월에 새로나온 맛인듯 하다.
거의 최근 4~5년간 아메리카노, 롱블랙, 콜드브루 같이 단맛이 없는 커피들만 선호해서 마셔서 탐탁치 않기는 했지만 먹어보니 그냥 저냥 먹어볼만한 맛인것 같다.
근데 음료가 나와서 캐리어에 담아서 차를 타고 집에 오면서 BOGO 쿠폰을 받았다고 내가 원하지 않는 커피를 굳이 사먹는건 손해인 것 같다는 생각이 얼핏 들었다. 내가 원하지 않는 맛을 그냥 2잔 싸게 사서 먹는 정도의 의미?
맨날 내가 먹는 아메리카노 4100원인데, 이천햅쌀 커피 프라푸치노 한 잔에 6300원. 1+1이라 한 잔에 3150원 가격으로 2잔 사먹는 의미.
스타벅스 입장에선 솔직히 크게 손해보는 장사가 아닌듯 하다.
약간 할인해주고 선심쓰는 척해서 안 올사람들도 오고 온김에 케이크도 사먹고...
역시 장사하시는 분들 존경스럽다.
다음에 쿠폰을 받으면 경주에 있는 스타벅스에 쓰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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