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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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카페 사바하(CAFE SABAHA)☕️ (feat. 라이카 C-LUX)
월정교 야경 사진을 찍으러 간날, 월정교 바로 옆에 있는 카페 사바하에 들렀다. 이 카페는 예전에 회사에서 단체로 경주향교 체험을 왔을때 지나가면서 보고 와보기도 했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지 2년이 넘었는데 이 카페도 진짜 예쁜곳이어서 사진을 남기고자 다시 들어가 보았다. 안온지 2년이 넘는 사이에 이 카페가 꽤나 유명해진 것 같다. 예전에는 사람도 거의 없고 조용하고 예쁜곳이었는데, 이번에 방문하였을 때는 시간이 꽤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다. 이 카페는 일단 커피맛도 그리 나쁘지 않은 편이고 가격은 약간 쎄지만 납득할만한 수준이다. 그래도 살짝 가격이 부담스럽기는 해수 자주는 오기 어렵게 느껴진다. 예나 지금이나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피규어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장님이 엄청난 ..
2019.07.13 -
경주 월정교 야경 (feat. 라이카 C-LUX)
비도 안오고 날씨도 좋아서 오래간만에 야경을 찍으러 갔다. 월정교는 예전에 복원 공사중일때 와보고 복원이 끝나고 나서는 처음 와보았다. 뉴스를 볼 때마다 야경을 찍으러 꼭 와야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다가 드디어 실행에 옮겨서 기쁘다. ☺ ‘원효대사는 월정교를 건너 요석궁에 들어갔다’고 전하는 경주의 월정교지는 통일신라시대 월정교 옛터이다. 이때에 원효대사는 ‘누가 자루 빠진 도끼를 주리요? 내가 하늘을 떠받칠 기둥을 만들겠노라(誰許沒柯斧 我斫支天柱)’고 노래를 부르고 다녔다고 한다. 무열왕은 그 노래의 의미를 파악하고는 요석공주에게 원효대사를 보내도록 한다. 원효대사가 경주 남산으로부터 내려와 월정교(혹은 문천교蚊川橋)를 지나다가 자신을 찾고 있는 신하를 보고는 다리에서 떨어져 옷을 입은 채로 물에 빠지..
2019.07.05 -
경주 야경 숨겨진 명소 서출지 (feat. 라이카 C-LUX)
#경주 동국대 원효관에서 토익시험을 치고 #벤자마스 카페 에서 커피를 한 잔 먹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마침 해가 질 것 같아서, 야경 사진을 찍으러 서출지에 들렀다. #경주 야경 예쁜 곳이 몇 곳 있지만, #서출지는 의외로 별로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 갈 때마다 사람이 별로 없다. 그래서 내 눈에만 예쁜가? 싶다가도, 어두워지고 조명이 켜지면 사람들이 별로 없는 것에 감사하게 된다. 호수가 그리 큰 편은 아니라서 가족, 연인끼리 산책하기에 아주 좋다. 물론 산책길을 조용히 혼자 걸어도 좋기는 좋다. (?) 서출지 주차장은 따로 없고 통일전 앞 넓은 주차장에 그냥 주차하고 1~2분 정도 조금만 걸으면 서출지가 나온다. 경주에 있는 유적지에 가면 이러한 설명글들이 있는데, 역사가 참 재밌다. 쥐와 까마귀..
2019.03.23 -
경주 스타벅스 경주보문로점(DT)☕️ (feat. 라이카 C-LUX)
경주 스타벅스 경주보문로점(DT)☕️ (feat. 라이카 C-LUX) 경주 보문단지에는 예쁘고 좋은 카페가 참 많다. 아직 다 가보지는 못했지만, 책을 읽거나 친구, 동료들이랑 가볍게 커피 한 잔 하거나 수다를 떨때는 주차도 편리한 이곳에 많이 오게 된다. :) (건물을 들어가서 카운터 왼쪽을 바라본 모습. 2층으로 가는 계단이 막혀있다.) (카운터의 모습. 여느 스타벅스와 별반 다른 모습은 없다.) (카운터 오른쪽으로 바라본 모습. 건물이 정사각형보다는 가로로 긴 직사각형 모양이다.) (텀블러, 컵, 커피 진열대. 특별한 점은 없다.) (경주 머그컵.) (경주 텀블러.) 어딜가나 느낄수 있는 스타벅스 감성의 배경음악, 인테리어 분위기, 못해도 평타는 되는 커피맛, 내 체형에는 편한 의자와 테이블 때문..
2019.03.12 -
라이카 C-LUX 카메라 6개월 사용후기
1. 구입 배경2013년경에 구입하여 쓰고 있던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가 노후되어 배터리 수명도 다 되고 최신 카메라들에 비해서 사용성이 너무 떨어져서 폰카보다 성능이 조금 더 좋고 데일리로 쓸만한 괜찮은 카메라가 없을까 오랜 시간 동안 고민해오던 찰나에 LAICA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다. 검색을 해보니 스펙대비 가격대가 쎈편이라 조금 망설여지긴 했으나, 인터넷에 보여지는 사진의 색감이나 사용성이 내가 원하는 부분과 딱 맞아서 오프라인 매장으로 직행해서 바로 구입을 하게 되었다. 구입 당시 시기가 C-LUX가 나온지 얼마 안되었던 시점이라 시기도 딱 맞았던 것 같다. 다른 애들은 너무 비싸서 엄두가 안났는데 얘는 그래도 '한 번 사서 오래 쓰지뭐' 하고 정당화 되는 느낌의 가격같은 느낌(?) 포장을 뜯고..
2019.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