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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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레날린 옥탄부스터 가솔린 플러스 리뷰 및 고급휘발유와 비교 분석(feat. MSDS)
1. 개요 며칠전 퇴근후 유튜브를 보는데 데저트이글이라는 유튜버 채널의 '전세계 옥탄부스터 12종 테스트' 라는 동영상이 추천으로 갑자기 떴다. 얼마전에 내 블로그에 '고급휘발유 알아보기', '벤츠 C43 엔진 들여다보기'라는 글에서 언급한 바가 있듯이, 연료 품질은 자동차의 성능에도 큰 영향을 끼치지만 내구성에도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 추천 영상은 나의 흥미를 바로 끄는데 성공했다. 나는 지금 운행중인 차량에 계속 고급휘발유를 주유하고 있는 중이다.나는 연료첨가제 살 돈으로 고급휘발유를 주유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며 차량을 운행하고 있었다. 예전에 디젤 차량을 수년간 운행할 때 부터 몇 종류의 연료첨가제들은 이용해보았었다. (불XXX, 스타XXX, 뷔XX 등) 디젤 차량을 운행했었던 기간동안 연..
2020.12.19 -
벤츠 C43 엔진 들여다보기 (Mercedes-AMG C43, W205, 2019)
올해 10월경에 이 차량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차를 건네받고 이용하게 되어서 이 차량의 제원이 계속 궁금했었다. (최고 출력은 얼마이고 몇 RPM에서 나오는지, 최고 토크 밴드 RPM이 얼마인지, 고질병은 없는지, 내구성은 어떠한지, 냉각 성능은 어떠한지 등) 근데 매뉴얼(차량 사용설명서)이나 유튜브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기가 어려워서, 결국 여기저기를 뒤져가며 조금씩 찾아보았다. 우리나라 블로그들에서는 정보를 찾기가 어려웠고, 그나마 구글링과 유튜브 댓글들을 통해서 조금씩 정보를 얻을수가 있었다. (사골 엔진이라는데 검색해서 나오는것들마다 출력이 조금씩 달라서 정보를 찾으면 찾을수록 머릿속은 더 어지러워졌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찾은 제원으로 나의 내적 혼란은 일단 마무리 지었다.) 구글에서 ..
2020.12.17 -
고급휘발유 알아보기 (with 노킹의 개념, S-OIL, 현대오일뱅크, SK엔크린, GS칼텍스)
오랜기간동안 디젤 차량을 이용하다가 다시 가솔린을 연료로 하는 차량을 운행하게 되었다. 요즈음은 자연흡기 엔진은 거의 없고 터보차저가 달린 높은 압축비의 엔진들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어서, 나도 이번 차량의 경우에는 일반 휘발유보다는 고급휘발유를 주유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러다보니 국내 정유사들의 고급휘발유들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문득 궁금해져서 찾아보게 되었다. 각 설명들은 각 정유사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제품 소개에서 찾아온 내용이다. 1. S-OIL 먼저 S-OIL의 일반 휘발유 설명이다. 사우디 아람코에서 공급받는다는 설명에 눈길이 간다. 옥탄가 100 이상이라고 명시를 해두었다. 연료라인 청정기능과 연소실 내부 마찰저감 기능을 하는 청정제를 추가하였다고 한다. 2. 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의 경우..
2020.12.06 -
미쉐린 프라이머시 투어 A/S 타이어 살펴보기 (Michelin Primacy Tour A/S) (with.C43 AMG)
자동차를 운행함에 있어서 안전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소모품중 하나가 타이어이다. 타이어에 적혀있는 숫자의 의미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기에 나도 다시 공부해볼겸 C43 AMG 4MATIC에 달려있는 미쉐린 프라이머시 투어 A/S 타이어를 살펴본다. 타이어의 측면에 225/40R 19라는 숫자가 적혀있다. 이를 살펴보면, '225'는 타이어가 지면에 닿는 단면의 폭이 225mm이라는 의미이다. 폭이 넓을수록 날씨가 좋을때 차량의 접지력, 제동력 등이 좋아질수는 있지만, 반대로 노면을 많이 타고 소음이 커지는 단점이 있다. '40'은 지면에 닿는 타이어 단면폭에 대한 타이어 옆면 폭의 비율을 뜻하고 편평비라고 한다. 전에 타던 W205 C220d의 순정 휠의 경우 편평비가 50이었고 이 차의 경우 40인데..
2020.12.06 -
벤츠 C43 카리브올레 4Matic 2달 4,000km 주행 느낌 (2019, Benz C43 AMG Cabriolet 4Matic, W205)
약 1년반동안 나의 발이 되어주었던 C220d를 떠나보낸지 거의 2달이 되어가고 있다. 2000cc 디젤차량 치고는 꽤 괜찮았던 NVH와 가속성능. 항상 준수한 연비를 보여줬었기에 지금까지도 다소 아쉬움이 남기는 한다. 약 2달전. 내 기대보다 훨씬 빠르게 전기자동차(친환경자동차)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고 느껴졌고 나는 결국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었다. C220d를 폐차할때까지 쭉 탈지, 내연기관 시대의 끝자락에서 대미를 장식하며 그간 갈망했었던 재미있는 가솔린 차량을 탈지. 결국에는 후자를 선택하기로 했다. G70 3.3이나 스팅어3.3 중고를 구입하려고 하였으나 몇 달 동안 원하는 매물이 나타나지 않았다. C220d의 주행거리가 너무 늘어나고 있어서 고민끝에 얼른 C220d를 팔고 벨로스터N DCT모델..
2020.12.06 -
벤츠 C클래스 타이어 교환 (with 미쉐린 크로스 클라이밋 플러스)
차량 주행거리가 3만키로를 도달하면서 뒷바퀴 타이어들이 거의 마모한계선에 도달하였다. (2020년 02월 08일) 위치교환을 하고 조금 더 탈까하다가, 안전을 위해서 조금 빠른 교체를 하기로 하였다. C클래스(W205) 순정 타이어 사이즈는 225/50R17 사이즈 이다. 원래 미쉐린 PS4로 장착하고 싶었지만 방문한 미쉐린 대리점에 재고가 없었다. 그래서 대안으로 평이 좋던 크로스 클라이밋 플러스로 장착하기로 결정하였다. 올해초 2월에 타이어를 크로스 클라이밋 플러스로 교환하고 현재 4만3천키로. 약 13000키로(5개월) 정도 운행해보았다. 처음에는 순정 타이어 대비 사이드가 너무 물러서, 기존 운전방식대로 코너에 진입할때 차가 휘청거리고 넘어 가는 느낌이 들어서 괜히 이걸로 바꾼것 같다고 후회를 많..
2020.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