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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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Upgrade, 2018)🎬 (with 넷플릭스)
퇴근후에 여유를 만끽하던 중에 흥미를 끄는 장르, 내용의 영화를 추천받아서 보게 되었다. 나는 처음에 이 영화를 SF로 받아들였었는데, 넷플릭스 영화 개요에도 나오듯이 이 영화는 액션 영화로 보면 맞는 것 같다. 일단 호주 영화... 생소하다. 영어 공부를 한참 안하고 손놓고 살았더니 호주식 영어? 잘 들리지 않았다. ^0^;;;... 일단 '스템'이라는 개념은 참신했다. SF나 미래를 그린 영화를 좋아해서 인상깊게 본 영화들이 많다. 마이너리티 리포트, 인타임 등등. 그런데 이 영화는 너무 잔인한 장면이 많아서, 중간에 끄고 싶었다. 메멘토와 비슷한듯 하면서 레디 플레이어 원과 비슷한 장면도 나오고... 여타 유명한 영화에서 봤었던 기법이 중간중간 섞여있는 듯. 처음부터 결말이 조금 예상되다가 마지막에..
2019.08.07 -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Kingsman: The Secret Service, 2015)🎬 (feat. 넷플릭스)
어제 잠이 오지 않아서 아이패드에서 넷플릭스를 켰다. 첫 화면에서 추천 영화로 킹스맨이 뜨길래, 호기심이 들어서 눌러보니 내 취향과 98% 일치한다고 한다. 이름을 많이 들어보기도 했고, 액션&어드벤쳐는 진리이기 때문에 재생을 하여 보았다. 매튜 본 감독을 잘 몰라서 필모그래피를 눌러보니 이름을 들어서 아는 영화가 엑스맨, 판타스틱4, 로켓맨 정도가 보인다. 근데 다 보지 않은 영화들이라 살짝 당황스럽다. 판타스틱4 감상평을 보다가 너무 웃겼다. 소개팅 여자랑 판타스틱4 보고 연락이 끊겼다거나, 일년에 영화를 1~2번 보는데 이거 봐서 망했다거나... 일단 나는 판타스틱4는 앞으로도 안보기로 마음 먹었다. ^^;; 주연 해리역의 콜린 퍼스의 필모그래피를 보니 맘마미아1,2, 브리짓존스의 일기, 메리 포핀..
2019.07.18 -
더킹 (The King, 2016)🎬 (feat. 넷플릭스)
쉬는 날동안 집에서 잠도 안오고 해서 넷플릭스에서 영화를 한 편 보았다. 페이스북이나 인터넷에서 짤방으로 많이 봤던 더킹이라는 영화이다. 사실 약간 진부한 주제일 것 같아서 크게 보고 싶은 영화는 아니었는데, 조인성과 정우성이 나와서 보게 되었다. 우리나라 영화들 중에 비슷한 느낌의 영화가 많은 것 같다. 내가 본 영화들중에 검사가 나왔던 영화가 검사외전, 마스터, 내부자들이 당장 기억이 난다. 위의 영화들은 수사, 두뇌싸움이 중점적으로 흘러서 영화가 끝날때까지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난다. (이 영화들에서 황정민, 강동원, 이병헌, 조승우는 너무 매력적이고 멋지게 나온다!) 아무튼 이 영화는 박태수(조인성)라는 사람의 인생의 전반을 들여다보는 드라마적 성격이 크다. 그러면서 검찰세계의 부패와 비리를 날카..
2019.07.13 -
셔터 아일랜드 (Shutter Island, 2010)🎬 (feat. 넷플릭스)
밤에 잠도 안오고 해서 오래간만에 넷플릭스에서 영화를 한 편 보았다. 내가 좋아하는 디카프리오 형이 나오는 셔터 아일랜드로 골라보았다. 주위로부터 이 영화가 명작이라고 추천을 몇 번이나 받아서 알고는 있었으나, 영화 처음 시작 부분이 너무 무거워 보여서 쉽게 시작을 못하고 있었는데, 막상 보기 시작하니 몰입력이 정말 최고였다. 오래간만에 몰입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영화를 본 것 같다. 그리고 역시 믿고 보는 디카프리오형. 영화 고르는 안목이 탁월한 것 같다. 오늘은 영화 내용 다 콕찝어서 분석글을 써볼까 싶기도 했지만, 몇 번은 더 봐야 제대로 쓸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다음에 또 보고 싶을 것 같아서 역시 평소처럼 가볍게 일기만 남겨본다. 영화 자체는 복선을 깔고 헷깔리게 만들면서 진행을 하다가 나..
2019.07.04 -
위대한 개츠비 (The Great Gatsby, 2013)🎬 (feat. 넷플릭스)
감독 : 바즈 루어만 주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캐리 멀리건 새벽에 잠이 안와서 넷플릭스에서 영화를 보려고 넘겨보다가, 항상 제목만 보고 넘기던 위대한 개츠비에 급 흥미가 생겨서 보게 되었다. 디카프리오형 영화를 좋아하는데 안본게 있었다니! 믿고 재생을 시작한다. 영화를 보고나서 하는 말인데, 디카프리오 형은 왜 영화를 매번 이렇게 슬픈 역할만 맡는 것일까? 내가 막 안타깝고 속상하다. 나에게 바즈 루어만 감독은 생소하다. 필모그래피를 찾아봐도 본게 없다. 근데 제목과 포스터를 보니 영화가 어떤 스타일인지 알 것 같다. 물랑루즈와 로미오와 줄리엣은 나중에 꼭 봐야겠다! 여주인공 캐리 멀리건(데이지 역)은 참 예쁘게 나온다. 하는 행동이 핵꿀밤 때려주고 싶지만, 영화를 보면서 와 예쁘다 감탄하면서 봤..
2019.03.13 -
블러드 다이아몬드(BLOOD DIAMOND, 2006)🎬 (feat. 넷플릭스)
블러드 다이아몬드 (2006) (feat. 넷플릭스) 감독 : 에드워드 즈윅 출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코넬리 넷플릭스에서 볼만한 영화를 찾아보다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포스터를 장식하고 있는 블러드 다이아몬드라는 영화를 발견하고 믿고 바로 재생을 시작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나오는 영화는 보고나서 실망한적이 한 번도 없었던 것 같다. 타이타닉, 인셉션, 캐치미이프유캔 등등. 제니퍼 코넬리라는 배우는 첨 봤는데, 출연한 작품 목록을 보니 역시 내가 본 영화가 하나도 없다... 살아오면서 영화를 그래도 꽤 많이 본 것 같은데 아직 부족하나 보다. 😅 거의 내 취향이 아닌걸로 보이는 영화들인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제니퍼 코넬리가 출연한 다른 영화들도 한 번 봐야겠다. 제목에 블러드라는..
2019.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