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UX(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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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사조리조트 1일 숙박 (with 바베큐파티 & 라이카 C-LUX)
이번달 초 윗지방과 옆 동네에서 친구들이 경주에 놀러를 왔다. 8월초가 여름 휴가 최대 성수기임을 이번에 확실히 깨닫게 되었다. 교통편이 편한 포항, 울산쪽에 모이기 쉽도록 숙소를 잡으려고 했었는데 남은 방이 없었다. 우여곡절 끝에 이번에 내려오는 서울에 계신 형이 구한 방이 사조리조트라는 곳이었다. 나도 경주에 살지만 처음 들어보는 곳이고, 안가본 곳이어서 궁금증이 앞섰다. 위치는 불국사 바로 아래쪽이라 보문단지랑 그리 멀지도 않고 포항, 울산과도 그렇게 멀지 않아서 자동차로 멀리서 오는것이 아니라면 괜찮은 입지로 보였다. 🙂 숙소 근방에는 투썸플레이스, 편의점, 또 다른 예쁜 카페가 많기 때문에, 호텔이나 황리단길에서 자는게 목적이 아니라, 순수 친구들과의 친목도모, 가족여행이 목적이라면 입지는 상당..
2019.08.17 -
울산(언양) 자수정동굴나라 (with 라이카 C-LUX)
가족들과 트레비어 양조장에서 출발하여 울산 자수정동굴나라로 갔다. 여기는 자형이 추천한 곳인데 나는 이러한 곳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처음 알게 되었다. 트레비어 양조장에서부터 차로 30분 정도 이동한 것 같다. 너무 피곤해서 조느라 정신이 없어서 정확하지는 않은데 아마 맞을 것이다. 언양 자체가 그리 큰 도시가 아니라서 그렇다. 내 기준에는 차로 이동하기에는 전혀 부담이 없다. 차도 그리 막히지 않고, 도로가 복잡한 편이 아니어서 운전하기에 편한 편이다. 자수정동굴나라에 올라오려면 다소 고저차가 있는 좁은 산길 운전을 해야하긴 한데, 어차피 자수정동굴나라 개방 시간이 09시에서 18시이기 때문에, 낮시간대에 운전하기에 부담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자수정동굴나라 주차장도 상당히 넓직..
2019.08.16 -
울산 언양 트레비어(Trevier) 양조장 (with 라이카 C-LUX)
가족들과 언양 진미불고기에서 식사를 한 후에 울산 암각화 박물관에 갔다. 아버지께서 암각화가 궁금하다고 하셔서 가려고 했다가, 날씨가 진짜 너무 더워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박물관으로 행선지를 변경했었다. 그런데 내가 잠을 못자고 밥먹고나서 정신줄이 없어서 사진을 거의 못찍은 관계로 암각화박물관은 생략한다. 그렇게 울산 암각화 박물관을 방문하고 나서 트레비어 양조장을 향했다. 울산에서 트레비(Trevi), 트레비어(Trevier)라고 나름 유명한 수제 맥주집이 있는데 그 트레비, 트레비어에서 파는 맥주를 제조하는 양조장이라고 한다. 예전에 친구가 알려줘서 알고 있었고, 양조장에서 사온 맥주를 같이 마셔보고 감탄했던 경험이 있었다. ^^ 트레비 매장에서도 맥주를 몇 번 마셔봤는데, 술알못인 내가 먹어봐도 ..
2019.08.15 -
울산 언양 맛집 진미불고기 (with 라이카 C-LUX)
올해도 벌써 8월이 되었는데, 올해 들어서 가족 여행을 제대로 간적이 없어서 가족들을 경주로 초대하였다. 경주와 근방에서 식사 대접을 하겠노라 내가 공언을 했기 때문이다. 원래 계획은 가족들이 오면 불국사, 석굴암, 대릉원과 같은 여러 명소에 가서 사진을 찍어드리려고 했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급 계획을 변경하게 되었다. 이번에는 자형의 제안으로 언양으로 향하게 되었다. 가족끼리 언양에 가본적이 없기도 했고, 운전하기도 편하고, 경주에서도 가깝고, 나름 좋은 곳이 많아서 괜찮은 선택으로 여겨졌다. 경주에서 언양 시내까지는 차가 안막힐때는 보통 30~40분하면 가고, 아무리 오래걸려도 1시간 이상 넘어가지 않는다. 이번에는 목요일 오전 10시쯤에 출발했는데, 기와집이라는 언양불고기 가게까지 50분 정도 ..
2019.08.15 -
가평 카페 로코(LOCO) 갤러리 ☕️ (with 라이카 C-LUX)
친구들과 가평 설악막국수춘천닭갈비 식당에서 밥을 먹고, 원래 가려고 친구가 제안한 카페에 왔다. 가평에 위치한 로코(LOCO)갤러리라는 곳이다. 다행스럽게도 그렇게 늦지는 않아서 해가 지기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 카페 잘 기억은 안나지만, 아마 예전에 유튜브에서 자동차 관련 채널을 볼 때 사람들이 들리는 곳으로 봤던 것 같다. 일단 도착했을때부터 카페 앞에 서있는 차들이 심상치 않았는데, 카페에서 우리가 나올때도 심상치 않은 차들이 계속 왔고 '와인딩' 어쩌구 하는 단어가 귀에 날아와 박혔기 때문이다. 내가 가본바로도 꽤나 고저차가 있고 굴곡진 도로를 달려서 올라가야 한다. 그래서 1년에 1만키로 근방으로 운전을 많이 하지 않는 사람들이 산길 도로를 달려서 이 카페에 가기에는 꽤나 난이도가 있을 것이..
2019.08.15 -
가평 맛집 설악막국수춘천닭갈비 (with 라이카 C-LUX)
지난 주말에 오래간만에 서울에서 친구들을 만났다. 같이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날씨도 너무 덥고해서 가평으로 드라이브를 가기로 했다. 친구가 가고 싶다는 카페가 있어서 콜을 하고 가서 구경을 하고 근방에서 저녁을 먹고 돌아와서 맥주 한 잔을 하기로 했다. 근데 역시 어른들의 말중에는 틀린말이 없다. 가평으로 가는 서울-양양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3건이나 났다고 한다. 가평으로 30분이면 갈 줄 알았는데, 오후 4시 근방에 양재역에서 출발해서 오후 6시가 넘어서, 카페를 가려던걸 뒤로 미루고 먼저 밥부터 먹으러 갔다. 장장 2시간 넘게 고속도로 터널에서 갖혀있었다. 꽤나 사고가 크게 났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차량 사고가 나신 분들은 쾌차하셨으면 좋겠다. 더불어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켜서 많은 사람들에게 ..
2019.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