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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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The King, 2016)🎬 (feat. 넷플릭스)
쉬는 날동안 집에서 잠도 안오고 해서 넷플릭스에서 영화를 한 편 보았다. 페이스북이나 인터넷에서 짤방으로 많이 봤던 더킹이라는 영화이다. 사실 약간 진부한 주제일 것 같아서 크게 보고 싶은 영화는 아니었는데, 조인성과 정우성이 나와서 보게 되었다. 우리나라 영화들 중에 비슷한 느낌의 영화가 많은 것 같다. 내가 본 영화들중에 검사가 나왔던 영화가 검사외전, 마스터, 내부자들이 당장 기억이 난다. 위의 영화들은 수사, 두뇌싸움이 중점적으로 흘러서 영화가 끝날때까지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난다. (이 영화들에서 황정민, 강동원, 이병헌, 조승우는 너무 매력적이고 멋지게 나온다!) 아무튼 이 영화는 박태수(조인성)라는 사람의 인생의 전반을 들여다보는 드라마적 성격이 크다. 그러면서 검찰세계의 부패와 비리를 날카..
2019.07.13 -
셔터 아일랜드 (Shutter Island, 2010)🎬 (feat. 넷플릭스)
밤에 잠도 안오고 해서 오래간만에 넷플릭스에서 영화를 한 편 보았다. 내가 좋아하는 디카프리오 형이 나오는 셔터 아일랜드로 골라보았다. 주위로부터 이 영화가 명작이라고 추천을 몇 번이나 받아서 알고는 있었으나, 영화 처음 시작 부분이 너무 무거워 보여서 쉽게 시작을 못하고 있었는데, 막상 보기 시작하니 몰입력이 정말 최고였다. 오래간만에 몰입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영화를 본 것 같다. 그리고 역시 믿고 보는 디카프리오형. 영화 고르는 안목이 탁월한 것 같다. 오늘은 영화 내용 다 콕찝어서 분석글을 써볼까 싶기도 했지만, 몇 번은 더 봐야 제대로 쓸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다음에 또 보고 싶을 것 같아서 역시 평소처럼 가볍게 일기만 남겨본다. 영화 자체는 복선을 깔고 헷깔리게 만들면서 진행을 하다가 나..
2019.07.04 -
위대한 개츠비 (The Great Gatsby, 2013)🎬 (feat. 넷플릭스)
감독 : 바즈 루어만 주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캐리 멀리건 새벽에 잠이 안와서 넷플릭스에서 영화를 보려고 넘겨보다가, 항상 제목만 보고 넘기던 위대한 개츠비에 급 흥미가 생겨서 보게 되었다. 디카프리오형 영화를 좋아하는데 안본게 있었다니! 믿고 재생을 시작한다. 영화를 보고나서 하는 말인데, 디카프리오 형은 왜 영화를 매번 이렇게 슬픈 역할만 맡는 것일까? 내가 막 안타깝고 속상하다. 나에게 바즈 루어만 감독은 생소하다. 필모그래피를 찾아봐도 본게 없다. 근데 제목과 포스터를 보니 영화가 어떤 스타일인지 알 것 같다. 물랑루즈와 로미오와 줄리엣은 나중에 꼭 봐야겠다! 여주인공 캐리 멀리건(데이지 역)은 참 예쁘게 나온다. 하는 행동이 핵꿀밤 때려주고 싶지만, 영화를 보면서 와 예쁘다 감탄하면서 봤..
2019.03.13 -
바닐라스카이 (Vanilla Sky, 2001)🎬
바닐라스카이 (Vanilla Sky, 2001)🎬 (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 감독 : 카메론 크로우 주연 : 톰 크루즈, 페넬로페 크루즈, 카메론 디아즈 다른 좋은 영화들도 많지만, 나는 이 영화를 내 인생영화 No.1으로 꼽는다. 지금까지 두 번 봤는데, 처음 봤을땐 사실 초중반까지 조금 지루했었는데, 중후반으로 가면서 엄청나게 몰입되어서 마지막에서는 내가 주인공이 된 것 처럼 느껴질 정도로 집중을 하게 되었다. 영화가 끝나고 나서는 약간 허무하고 아쉬운 느낌이 들 정도였다. 두번째 볼 때는 내용을 다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첫번째 볼 때보다 더 몰입해서 대사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카메론 크로우라는 감독 이름은 생소했는데, 작품 리스트를 ..
2019.03.12 -
블러드 다이아몬드(BLOOD DIAMOND, 2006)🎬 (feat. 넷플릭스)
블러드 다이아몬드 (2006) (feat. 넷플릭스) 감독 : 에드워드 즈윅 출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코넬리 넷플릭스에서 볼만한 영화를 찾아보다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포스터를 장식하고 있는 블러드 다이아몬드라는 영화를 발견하고 믿고 바로 재생을 시작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나오는 영화는 보고나서 실망한적이 한 번도 없었던 것 같다. 타이타닉, 인셉션, 캐치미이프유캔 등등. 제니퍼 코넬리라는 배우는 첨 봤는데, 출연한 작품 목록을 보니 역시 내가 본 영화가 하나도 없다... 살아오면서 영화를 그래도 꽤 많이 본 것 같은데 아직 부족하나 보다. 😅 거의 내 취향이 아닌걸로 보이는 영화들인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제니퍼 코넬리가 출연한 다른 영화들도 한 번 봐야겠다. 제목에 블러드라는..
2019.03.05 -
세나: F1의 신화(SENNA, 2010)🎬 (feat.NETFLIX)
F1 레이서로는 니키 라우다 (영화 THE RIVAL로 알게됨), 미하엘 슈마허, 니코 로즈버그, 루이스 해밀턴 등 몇 명 밖에 알지 못하고 허접스러운 지식밖에 없지만, 자동차를 좋아하고 F1에 꽤 흥미가 있어서 뉴스나 유투브로 종종 소식은 접하고 있었다. 근데 그 때 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나 해외 사람들이나 아일톤 세나를 칭송하고 최고라고 하길래 어떤 사람인지 궁금했었다. (나는 그가 전성기였던 시기를 잘 몰랐기에) 바쁜 일상에 아일톤 세나를 잊고 살던중 넷플릭스 추천 영화에 세나: F1의 신화가 뜨길래 바로 보게 되었다. 실제로 촬영한 예전 영상들을 편집하고 화질을 개선해서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라 그 시절을 직접 겪고 있는 듯한 생동감이 있고, 몰입해서 보게 된다. 한 분야에서 최정상에 오른 사람에 ..
2019.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