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먹어본 것들(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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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논현역 청담이상 강남역점 & 아이리쉬펍 더블린 간단 방문기
회사 선배와 오랜만에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다. 1차로 이자카야에 갔다가 나와서 2차로 맥주집에 들렀다. 1차로 들린 이자카야가 청담이상 강남역점이고, 2차로 들린 곳이 더블린이라는 호프집이다. 산을 끼고 건물이 지어져 있어서 엘리베이터 층이 약간 헷갈리게 되어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한다. 나무 마룻바닥은 관리가 잘되어 있는것 처럼 보인다. 모듬덴뿌라 28,000원. 관서 오뎅탕 25,000원. 음식은 깔끔하고 괜찮은 편이다. 실내 분위기도 좋고 시끄럽지 않아서 좋다. 다만 완전 개별 공간은 아니고 테이블 두개 같이 놓여진 곳에 중간에 대나무살로만 가려진 곳도 있어서 완전 개인적인 공간은 아니었다. 그래도 나쁘지는 않았다. 2차로 들린 곳은 더블린이라는 호프집이다. 사실 나는 배가 불러서 더 이상 아무..
2023.07.16 -
강남역 배스킨라빈스 SPC스퀘어점 간단 방문기
한판도에서 고기를 먹고 후식으로는 다같이 아이스크림을 먹기로 하였다. 로컬 주민의 안내에 따라 근처에 있는 배스킨라빈스로 이동하였다. 1층에는 쉐이크쉑 버거(쉑쉑버거)가 있고 2층에 배스킨라빈스와 던킨도너츠가 있었다. 내가 지금까지 가본 배스킨라빈스 중에 제일 큰 곳 같다. 매장 규모에 압도가 되고, 큰 전광판에서 라이언과 춘식이가 지나다녀서 눈길을 빼았겼다. 원래 공간이 넓은데 가리는 벽이 없어서 더 넓어보인다. 나의 원픽은 쿠앤크이다. 그런데 나머지 맛들도 맛있었지만, 이번 경우 위의 사진에서 6시 방향의 갈색 맛이 맛있었다. 내가 고른 맛이 아니어서 주문서에서 확인을 다시 하고자 하였으나 사진에서 보다시피 스티커를 저런식으로 붙여 놔서 확인할수가 없었다. 같이 갔던 다른 3명도 기억하지 못했다. 다..
2023.07.16 -
서울 강남역 역삼동 고기집 한판도 방문기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러 강남역 고기집에 모였다. 한 친구가 가보자고한 한판도라는 곳이다. 간판을 보니 한반도 모습과 돼지를 합친 모습인데 캐릭터가 귀엽다. 기본 반찬들이 깔끔하고 맛있다. 김치랑 파김치가 특히 맛있었다. 우리는 돼지 한판도+된장찌개+하이볼1잔 을 시켰다. 가격은 64,000원이다. 고기는 여러부위가 섞여있는데 잡내가 안나서 좋았다. 직원분이 고기도 잘 구워주셨다. 젓갈의 경우에도 제주도에서 먹는 것에 비해서는 확실히 덜 비리고 달달한 편이다. 나는 와사비가 좋아서 와사비와 주로 먹었지만, 소금, 간장, 젓갈 다 좋은 조합이었다. 가게 앞에 주차칸은 2칸 정도 있는 것 같았지만 차가 대어져있었다. 실내는 사람이 많아서 확실히 왁자지껄한 분위기이다.
2023.07.15 -
서울 송파 가락동 돈까스 우쿠야 가락점
출장차 가락시장역 근처에 들러서 점심을 먹을겸 우쿠야 가락점이라는 식당에 들렀다. 가게는 빌딩 지하에 있다. 계단을 타고 조금 내려가면 가게의 간판과 유리문이 나타난다. 유리문을 열고 들어가면 입구에 바로 위와 같은 키오스크 결제 안내판이 있다. 이번의 나는 올리브 식권으로 결제를 해서 사장님께 구두로 주문을 드렸다. 주문을 하고 나서 음식이 나왔다. 귀여운 서빙로봇이 음식을 가져다 주었다.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로봇의 저 LCD 화면에서 웃는 얼굴이 나와서 귀여웠다. 음식을 테이블에 다 내리고나서 LCD화면에서 확인 버튼을 눌러주면 다시 서빙로봇은 제자리로 돌아간다.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등심돈카츠 10,000원이다. 고기가 질기지 않고, 잡내도 안나고 맛있다. 호불호가 거의 없을만큼 돈까스를 잘 익..
2023.07.15 -
서울 진미옥설농탕 가락동본점 (feat. 석촌역, 송파역)
회사 업무로 출장차 송파역 근처에 오게되었다. 운전을 해서 오느라 저녁이 조금 늦어져서 눈에 띄는 아무 식당을 둘러보았다. 나는 각종 국밥류는 다 좋아하는 편인데 마침 진미옥 설농탕이라는 간판이 눈에 띄었다. 백년가게라는 팻말도 붙어있고 본점이라는 단어가 눈에 확 들어왔다. 설렁탕을 좋아하기도 하고 다른 곳을 굳이 더 찾을 필요성도 못느껴서 즉흥적으로 이 식당에 들어가게 되었다. 나는 다른 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왔지만, 식당앞에 주차장이 몇 칸 있어서 은근히 유용해보인다. 저녁시간이 조금 지난 시점 (저녁 7시반쯤)에 들어갔는데도 식사를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그 분들이 사진에 나오지 않도록 최대한 빗겨서 사진을 찍다보니 이런 사진을 찍게되었다. 동네 주민분들이 많이 계신것을 보니 밥을 아직 먹어..
2023.07.14 -
울산 간절곶 일본식라면 히노아지 간절곶점 (feat. 뷰맛집)
울산 간절곶 근처에서 볼일을 마쳤다. 시간이 오후 5시즈음으로 애매하여서 회사 동료와 함께 이른 저녁을 먹고 각자의 집으로 해산하기로 했다. 인터넷으로 밥집을 검색해보니, 간절곶 근처의 식당들 메뉴들은 맛은 있어보이지만 비싼 메뉴들이 많았다. 가족 관광, 데이트 목적으로 온 것이 아니어서, 굳이 비싼 메뉴를 먹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만원대 이하의 메뉴들을 찾아보다가 발견하였다. 마침 같이 있던 동료도 몇년전에 이 식당에 와보았었는데, 크게 나쁘지 않았다고 한다. 또 나는 밀가루와 면을 엄청 좋아하는 편이다. 면종류는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고, 일본식라면도 상당히 좋아한다. 더욱이 날씨가 쌀쌀하고 흐려서 따뜻한 국물이 생각났다. 이러한 이유들로 이번에 방문해보게 되었다. 식당의 이름은 히노아지 간절곶점이..
2022.05.17